【베이비뉴스 김솔미 기자】
임신·출산진료비나 병원비 할인 등 임신을 하면 받을 수 있는 대표적인 정부지원 정책은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텐데요. 혹시 우리 동네에만 있는 숨겨진 혜택도 잘 챙기고 계신가요? 알아두면 돈이 되는 지역별 임신부 혜택을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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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출산진료비나 병원비 할인 등 임신을 하면 받을 수 있는 대표적인 정부지원 정책은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텐데요. 혹시 우리 동네에만 있는 숨겨진 혜택도 잘 챙기고 계신가요? 알아두면 돈이 되는 지역별 임신부 혜택을 살펴보겠습니다.
보건복지부가 발간한 “2017년도 지방자치단체 출산지원정책 사례집”에 따르면 전국 지자체가 실시하고 있는 출산 관련 정책은 2천 가지가 훌쩍 넘는데요.
먼저, 서울과 대구 지역의 임신 관련 혜택 중 현금으로 지원되는 정책을 살펴보면요. 서울 성북구는 난임부부에게 한약치료비용으로 여성에게는 240만 원, 남성에게는 120만 원의 약제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대구 달성군에 사는 신혼부부는 혈액검사, AIDS, 매독 등의 임신 전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춘천도 난임 가정을 위한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데요. 만44세 이하의 난임 가정에 3개월 간 한약투여와 침 등을 지원합니다.
충북 지역은요. 청주에서는 원인불명 및 배란장애 진단을 받은 만 40세 이하 여성에게 103만6000원의 한방치료비를 지원하고, 제천에서는 30만 원의 임신축하금을 드립니다.
이번에는 전북, 전남 지역인데요. 무주에서는 임산부 산전관리 교통비를 4회 지급하고, 고창에서는 난임 부부 불임진단비를 1회 지원합니다. 또 영광에서는 정관난관복원수술비를 남녀 각각 80만 원, 150만 원 이내로 지원하고 만삭사진 비용 6만원도 드립니다.
다음, 경북 지역은요. 포항 남구와 북구, 구미, 청도에서 기형아 검사비를 지원하고, 경산은 임산부 우울증 관리, 군위군에서는 난임부부의 본인부담금을 전액 지원합니다.
마지막으로 경남 김해에서는 14주에서 18주 사이의 임신부에게 2차 태아기형아 검사 본인부담금을 지원합니다. 지금까지 여러분의 행복한 육아를 돕는, 육아캐스터 이나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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