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김솔미 기자】
◇ 해외여행 시 모기매개감염병 주의
여름 휴가기간 동안 우리 국민들이 가장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곳은 단연, 동남아시아 지역이죠. 하지만 임신을 하셨다면 소두증 아이를 출산할 가능성이 있는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국가는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 임신부,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발생국 최대한 자제”
질병관리본부는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임신부를 위한 모기퇴치 행동수칙을 발표했는데요. 먼저,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발생한 국가로의 여행은 출산 이후로 연기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여행을 연기할 수 없을 경우에는, 여행 전 의료기관을 방문해 주의사항을 상담 받고, 태아의 건강상태를 체크해야 합니다.
◇ 어두운 색보단 밝은 색 옷 착용해야
여행 중에는 방충망 또는 모기장이 있고, 냉방이 잘 되는 숙소에서 생활하고, 외출할 때 긴팔 상의와 긴 바지, 밝은 색 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허가된 모기 기피제는 임신부도 사용할 수 있지만, 사용 전 주의사항 확인이 필수입니다. 또 귀국한 뒤, 2주 이내에 발열이나 발진, 관절통, 근육통 등의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합니다.
◇ 지카바이러스 환자 발생국가는?
지카바이러스 환자 발생 국가는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나 모바일 사이트에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되고 있는데요. ‘건강정보’ 메뉴에서 ‘지카바이러스’를 클릭하면 최근 발생 국가를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베이비뉴스 아나운서 강민지였습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