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3명 사망! 자궁경부암 ‘무료’로 예방하는 법
하루 3명 사망! 자궁경부암 ‘무료’로 예방하는 법
  • 김솔미 기자
  • 승인 2018.09.15 10:09
  • 댓글 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엄마돈보기] 만 12세 여성 청소년 무료 접종 가능

【베이비뉴스 김솔미 기자】

자궁경부암은 백신 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한 유일한 암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만 12세의 여성 청소년은 자궁경부암을 예방하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이 무료라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알림] 시각장애인 웹접근성 보장을 위한 대체텍스트입니다.

자궁경부암은 백신 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한 유일한 암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만 12세의 여성 청소년은 자궁경부암을 예방하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이 무료라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자궁경부암은 자궁의 입구인 자궁경부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을 말하는데요. 한 해에 3,600여 명의 여성이 자궁경부암으로 진단받고, 약 960여명이 이 병으로 사망하고 있습니다.

자궁경부암은 생식기 감염을 일으키는 병원체 중 하나인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이 주된 원인인데요.

우리나라는 만 12세 이상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증 무료 접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접종은 6개월 간격으로 2회로 이뤄지고, 지정의료기관이나 전국 보건소 어디서든 받을 수 있는데요.

2018년 무료접종 대상자는 2005년에서 2006년에 출생한 여성청소년입니다. 

단, 지원기간 내에 1차 접종을 완료해야 2차 접종비용 지원이 가능하고요. 1차 접종일로부터 24개월 하루 전까지만 2차 접종비용이 지원된다는 점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은 부작용 우려로 인해 접종을 꺼리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접종부위에 통증이나 부어오름, 발열, 메스꺼움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지만 대개 2~3일 내에 특별한 치료 없이 회복됩니다.

또한 2018년 6월 15일까지 보고된 이상반응 60건 모두 증상이 회복됐다고 하니까요. 안전한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으로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여러분의 행복한 육아를 돕는, 육아캐스터 이나영이었습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실시간 댓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2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db**** 2018-09-25 23:17:06
건강하게 지원을 해주니 너무 좋은  일이라 좋네요

lsy1**** 2018-09-21 22:04:16
이런 지원도 있었네요
주변에 많이 알려야 겠어요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