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아이들 감기 상비약은 꼭 챙겨주세요
추석 연휴, 아이들 감기 상비약은 꼭 챙겨주세요
  • 윤정원 기자
  • 승인 2018.09.20 15: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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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콧물, 기침 감기 주의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아이들의 컨디션과 체질을 점검해 추석 연휴 때 감기 상비약 정도는 꼭 챙겨두는 것이 좋다. ⓒ함소아한의원
아이들의 컨디션과 체질을 점검해 추석 연휴 때 감기 상비약 정도는 꼭 챙겨두는 것이 좋다. ⓒ함소아한의원

가족과 친지들이 모이는 즐거운 추석 연휴가 다가온다. 유난히 무덥고 긴 여름을 보낸 후 맞는 환절기의 추석 연휴는 아이들 감기가 가장 우려된다. 면역체계가 약한 아이들은 기온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는 데 특히 최근 일교차가 10도 이상 커지면서 콧물을 흘리고 기침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천 함소아한의원 장재찬 대표원장은 “매해 추석 연휴 기간에는 아이들 감기 증상이 가장 흔하게 발생하기 쉽다. 일교차가 큰 날씨에 장거리 여행이나 이동을 많이 하고 면역력이 떨어지는 시기라 기침, 콧물 등 감기 증상을 보이고 열이 나기 쉽다. 아이들의 컨디션과 체질을 점검해 추석 연휴 때 감기 상비약 정도는 꼭 챙겨두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장 원장의 도움말로 환절기 추석 연휴 동안 유의해야 할 아이들의 감기 증상과 대처법에 대해 알아봤다. 

◇ 초기 감기 증상

아이들의 감기 초기 증상은 재채기가 나고 맑은 콧물을 자주 흘리고 기침을 하며 열이 나기 시작한다. 아이가 갑자기 추워하고 미열이 나기도 한다. 아이의 컨디션이 안 좋아지면서 편도가 붓거나 열이 오르고 평소처럼 잘 먹지 못한다. 자면서도 기침을 하느라 숙면을 취하기 어려운데 이런 증상이 보통 2-3일 정도 유지 되면 감기라 볼 수 있다.

특히 아이들 감기 증상은 대부분 체온이 오르고 떨어지지 않는 열감기로 진행돼 연휴기간 동안 아이가 갑자기 기침을 하기 시작하고 열이 나면 부모는 불안하다. 해열제나 항생제를 먹여야 할지 응급실에 가야 할지 감기가 심해져 중이염이나 폐렴 등 합병증에 노출될까 걱정이 앞선다.

가벼운 감기 증상에도 해열제를 먼저 복용 하는 경우가 많은데 당장은 안심 할 수 있지만 바이러스는 오히려 체온이 떨어진 상태에서 활동이 활발해질 수 있다. 몸에 바이러스가 들어왔을 때 체온이 올라가는 것은 바이러스를 무력화해 확산을 막으려는 인체의 노력이다. 따라서 체온이 39도 이하일 때는 무조건 해열제부터 먹이지 말고 아이의 상태를 지켜보는 것이 좋다.

그러나 한번 시작된 감기는 잘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재채기가 나거나 맑은 콧물이 흐르는 등 감기 초기 증상이 있다면 외출을 삼가고 물을 자주 마시고 몸을 따뜻하게 하는 대응은 재빨리 시작해야 한다. 잠을 잘 자는 것도 중요한데 처음에는 창문을 열어서 시원하게 재우고 잠이 들면 문을 닫고 찬바람이 들지 않게 해야 한다.

갑자기 몸이 더워지고 열이 나는 것 같으면 실제로 열이 나는지 반드시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연휴 전 체온계를 반드시 구비해 두고 체온이 37.5도 이상으로 측정되면 외출을 금하고 물수건으로 몸을 닦아 주자. 샤워나 목욕도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은데 샤워나 목욕으로 몸이 급격히 서늘해 지면 감기바이러스가 더 왕성하게 활동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물을 많이 먹이는 것이 중요하다. 잠을 못잘 정도로 밤새 기침을 심하게 하는 경우라면 기침약을 먹여 편안하게 해주고 평소 아이의 체질에 맞는 상비약을 미리 준비해 복용한다. 항생제 성분이 없는 천연 한방 성분의 상비약은 연휴 전 한의원에서 처방 받을 수 있다.

단, 39도 이상 고열이 계속될 때는(열경기 경험이 있는 아이라면 38도 이상) 해열제를 먹이는 것이 좋다. 고열과 함께 두통이나 구토, 설사 및 탈수증상 등이 나타난다면 지체 없이 응급실에 내원해야 한다.

◇ 갑자기 목이 붓고 열이 날때 : 천연 생약 성분의 닥터콜

장시간 승차한 후나 바깥 바람을 많이 쐰 후에는 열이 나기 쉽다. 잘 놀던 아이가 갑자기 추워하고 미열이 있다면 ‘닥터콜’로 증상 개선을 도울 수 있다. ‘닥터콜’은 금은화, 황금, 연교 등이 함유된 천연 감기약으로 염증을 가라앉히고 해열을 돕는 효과가 있다. 아이의 몸이 뜨끈하면서 목이 따끔거리고 콧물 기침이 시작되는 초기감기에도 상비약으로 활용할 수 있다. 고열이 있거나 열로 처질 땐 증상에 따라 일반 해열제와 병행하는 것도 가능하므로 사용법을 미리 주치의와 상의해두는 것이 좋다.

◇ 콧물, 기침 등 초기 감기 : 기맥, 소청연

아이가 콧물, 기침, 미열 등 감기 초기 증상을 보일 때는 짜먹는 형태의 연조엑스제 ‘기맥’과 ‘소청연’을 먹이면 증상이 완화될 수 있다. 한약을 응축한 제재의 ‘기맥’과 ‘소청연’은 어린 아이도 물 없이 쉽게 먹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기맥’은 맥문동탕이라는 한약처방을 기본으로 한 감기 상비약으로 길게 가는 끈적한 콧물과 기관지의 건조함, 가래 기침에 도움이 된다. ‘소청연’은 찬 공기를 쐰 후 생긴 맑은 콧물과 미열, 가래, 기침에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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