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김솔미 기자】
세상을 다 가진 것만 같은 임신의 순간. 예비 엄마 아빠가 되면 뱃속의 아이를 위해 좋은 것만 먹고, 보고, 듣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게 되는데요. 그런데 태교에도 순서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태아의 발달단계에 따른 시기별 맞춤 태교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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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다 가진 것만 같은 임신의 순간. 예비 엄마 아빠가 되면 뱃속의 아이를 위해 좋은 것만 먹고, 보고, 듣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게 되는데요. 그런데 태교에도 순서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태아의 발달단계에 따른 시기별 맞춤 태교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임신 초기에는 엄마가 막연한 불안감이나, 우울감으로 인해 예민해질 수 있는 시기인데요. 이때는 명상 태교를 통해 안정을 찾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임신 3개월부터는 많은 임신부들이 입덧 때문에 힘들어하는데요. 아기를 위해 영양가 있는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도 좋은 태교입니다.
또 임신 5개월쯤 되면 태아의 청각이 거의 완성되기 때문에 다양한 노래를 들려주는 ‘음악태교’를, 태아의 뇌가 활발하게 발달하는 6개월에는 좋은 그림을 보고, 느낄 수 있는 ‘그림태교’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7개월이 되면 태아의 두뇌발달이 거의 마무리가 되는 단계인데요. 이 시기에는 태아에게 필요한 영양분과 신선한 공기를 충분히 전달해주는 것이 좋고요. 단기 기억력이 형성되고, 소리의 높낮이를 구분하는 8개월에는 엄마 아빠가 그림책을 실감나게 읽어주는 ‘그림책태교’를 추천합니다.
막달이 되면 산모들은 또다시 출산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고, 불안감이 찾아오는데요. 태어날 아기의 옷이나 장난감을 만드는 ‘DIY태교’로 정서적 안정감을 가지도록 노력하는 것은 어떨까요. 지금까지 여러분의 행복한 육아를 돕는, 육아캐스터 이나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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