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하기스 이른둥이 기저귀 무상지원 120만 패드 넘어
유한킴벌리, 하기스 이른둥이 기저귀 무상지원 120만 패드 넘어
  • 전아름 기자
  • 승인 2018.11.19 16: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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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부터 인큐베이터 보살핌 필요한 이른둥이 8100여 명에게 무상지원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유한킴벌리 이른둥이 캠페인. ⓒ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 이른둥이 캠페인. ⓒ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가 ‘이른둥이’ 신생아에게 기저귀를 무상지원하는 ‘이른둥이 캠페인’을 통해 지원한 기저귀가 현재 120만 패드를 넘었다고 19일 밝혔다.

유한킴벌리는 2017년 7월부터 ‘함께 키우는 이른둥이 캠페인’을 통해 현재까지 8100여 명의 이른둥이들에게 하기스 네이처메이드 이른둥이용 S사이즈를 무상 지원했다. 이는 전체 이른둥이들의 약 25%에 해당된다. 유한킴벌리가 지원한 기저귀는 2.5kg 미만으로 태어나 신생아 집중케어실(NICU) 인큐베이터에서 보살핌을 받는 대부분의 신생아에게 해당하는 사이즈다. 유한킴벌리는 집중케어실이 있는 병원에 제공하는 한편, 해당 사이즈를 원하는 개인이 자사 유아동 쇼핑몰 맘큐를 통해 신청하면 간단한 확인 절차를 거쳐 무상으로 제공해왔다.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40만 명 이하의 출생아 수를 기록한 2017년 한해 태어난 이른둥이 출생아 수는 약 2만 6600명. 이는 전체 출생아의 75%가량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한킴벌리는 유아용품 1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이른둥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배려를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7년 ‘이른둥이 캠페인’을 시작하며 이른둥이용 기저귀를 무상 지원하기 시작했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우리나라가 세계 최저 출산율(2017년 기준 1.05명)을 보이면서도 이른둥이 출산은 점점 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한 캠페인"이라며 "태어나자마자 인큐베이터에서 보살핌이 필요한 이른둥이에게는 전용제품이 필요하지만, 제품도 다양하지 않았고 구하기도 어려운 현실을 반영해 '이른둥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하기스 이른둥이 기저귀는 전세계에서 제작되는 하기스 기저귀 중 가장 작은 사이즈의 기저귀다. 유한킴벌리는 이를 대량으로 생산하기 위해 전체 설비 변경에 많은 투자를 진행했다. 또한 집중케어실 내 신생아의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살갗이 닿는 부분은 기존 기저귀 대비 더 부드러운 소재로 제작하는 한편, 기저귀 간 무게 편차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생산역량을 집중했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이번 이른둥이 기저귀 무상지원은 35년간 국내 유아 기저귀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하기스 브랜드를 사랑해 주신 소비자의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이른둥이들의 안전한 발육과 성장에 도움을 주기 위해 준비했다“며 "이른 둥이들에 대한 경제적인 지원보다는 사회적인 관심과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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