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예년보다 추위가 일찍 시작됐다. 추워진 만큼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도 자연스럽게 늘었다. 움츠러들기 쉬운 요즘 아이들의 장 면역력은 더 약해지기 쉽다. 이는 잔병치레를 유발하고 더 나아가 키 성장까지 방해하는 주요 요인이 될 수 있다. 아이들의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하고 장 건강을 지키기 위해 ‘겨울철 꼭 지켜야 할 어린이 식습관’을 알아본다.
◇ 면역의 키는 장 건강, 먹거리로 면역력 강화
변비나 설사가 반복되는 아이, 배앓이가 잦고 자주 복통을 호소하는 아이라면 평상시 먹거리를 신경 써야 한다. 이유 없이 자주 피곤해하는 아이, 잔병치레가 잦은 아이, 잘 먹는데 키가 크지 않거나 마른 편인 아이도 마찬가지다. 너무 기름진 음식이나 맵고 짠 음식은 피하면 좋다.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음식으로 아이의 장 면역력을 강화해보자. 먼저 미역, 매생이 등 해초류는 장 건강과 혈액순환을 돕는다. 미끌미끌한 점액 성분인 알긴산은 장에 있는 유해 성분과 흡착해 몸의 독소를 배출하는 정장작용을 한다.
식이섬유 또한 배설물의 부피를 늘려 원활한 배변 활동을 유지하도록 도와준다. 따라서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된 콩, 고구마, 셀러리, 사과, 목이버섯 등을 활용한 음식을 챙겨 먹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건강한 장이 건강한 몸, 유산균 섭취는 '필수'
건강한 장을 유지하려면 장내 유익균과 유해균의 비율이 매우 중요하다. 유산균이나 비피더스균 등을 함유한 건강기능식품은 장에 유익한 균을 몸에 공급해준다.
유익균은 유기산을 만들어 장을 산성화한다. 이는 산성에 유독 약한 유해균의 성장을 방해하고, 유해균이 만들어내는 유독물질의 양도 감소하도록 유도한다. 또한 유산균은 우리 몸의 면역세포 중 70~80%가 분포해있는 장 건강에 관여해 면역력을 증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따라서 숫자가 아닌 아이의 장에 가장 잘 맞는 유산균을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장 기능이 미숙하거나 성장 부진을 겪는 어린이일수록 건강한 유산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 원활한 배변 활동에 큰 도움을 주는 균주가 좋다. '아이누리 혼합유산균 포거트'는 건강한 사람의 장에서 분리해 특허받은 비피더스균 BGN4, BORI 등을 함유하고 있으며 신바이오틱스 기술을 적용해 장까지 오래 살아남는다.
제품 관계자는 "나이가 어릴수록 장 건강관리가 더욱 중요하다. 출생 후 꾸준히 관리하지 않으면 기속적으로 증가하는 유해균에 의해 유익균의 숫자가 줄어들기 때문"이라며 "식습관의 개선과 더불어 아이누리 혼합유산균 포거트를 함께 섭취한다면 유익균과 유해균의 밸런스를 맞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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