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구청장 "양질의 여성일자리 발굴 및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에 노력할 것"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13일 오후 2시 구청 3층 대강당에서 성동구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토크콘서트 ‘고마워요! 힘을 내요!’를 개최했다.
성동구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새로운 삶을 준비하기 위한 긍정마인드 함양과 경력단절 극복방법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했다"고 밝혔다.
옥수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고, 성동구와 ㈜티브로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엄마의 행복한 꿈 찾기’라는 주제로 이수연 한국워킹맘 연구소장이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후 팝페라 가수 공연과 경력단절을 극복하고 재취업에 성공한 사례자 3인과의 토크쇼가 이어졌다.
토크콘서트에서는 경력단절을 극복하고 재취업에 성공한 사례자의 경험담을 공유했다. 사례자들은 토크콘서트에 참석한 관객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경력단절 극복 방법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나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경력단절 여성들이 재취업의 희망을 다지고 힐링하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며 “경력단절 여성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성동구에서도 양질의 여성일자리 발굴을 비롯해 일과 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