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 40% 달성, 1년 앞당겨 2021년까지”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 40% 달성, 1년 앞당겨 2021년까지”
  • 권현경 기자
  • 승인 2019.03.04 17: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재인 공약 퍼즐 맞추기 42] 2019년도 제1차 중앙보육정책위원회 개최

【베이비뉴스 권현경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주요 보육공약 이행을 감시하는 공약퍼즐과 공약신호등. 공약의 추진에 따라 신호등에 노란불과 녹색불이 순서대로 켜지고, 공약이 실현되면 공약퍼즐 조각이 맞춰집니다. _ 기자 말

자료사진. ⓒ베이비뉴스
자료사진. ⓒ베이비뉴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8일 2019년도 제1차 중앙보육정책위원회를 열고,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공공보육 이용률 40% 달성 목표’를 1년 앞당겨 2021년까지 빠르게 달성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유치원 회계 부정 사건으로 국공립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정부는 이를 계기로 국공립보육시설 40% 달성 시기를 앞당기겠다고 약속한 바 있습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당초 2022년까지 공공보육 이용률 40% 달성하려던 목표를 1년 앞당긴 2021년까지 빠르게 달성하기 위해 올해에는 국공립어린이집 연차별 확충 목표를 550개(기존 450개)로 상향 조정하고, 장기임차 국공립 시설을 100개 이상 선정하기로 했습니다.

국공립어린이집은 당초 목표였던 450개보다 30% 초과 달성한 574개소 확충됐습니다. 신규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의무화(영유아보육법 개정 2018년 12월)하고, 민간어린이집 71개소를 선정해 장기임차 방식을 도입하는 등 공공보육 강화를 위한 조치들이 이루어졌습니다.

2018년도 세부 실적을 살펴보면, ▲국공립어린이집 574개소 확충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위한 시설부지 확보 ▲국공립 장기임차 민간어린이집 71개소 선정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에 따른 지방재정부담도 완화 등이 있습니다.

2019년 추진 계획으로는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 40% 조기 달성(2022년 → 2021년)을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550개소 이상 확충 ▲국공립어린이집 확충방식 다양화 ▲지방의 국공립 확충 및 균형 배치 여건 개선 등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특히 국공립어린이집 운영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위탁 운영의 투명성 및 공정성 증대를 위한 법령 개정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재위탁 시에도 공개경쟁 원칙을 적용하는 등 보육 분야 경력 및 전문성을 우대하는 방향으로 위탁체 선정기준을 개선할 계획이며, 설립 추진 중인 사회서비스원에 우선 위탁 시범을 추진합니다.

또한, 국공립어린이집의 질 개선을 위해 공공마인드 강화 및 어린이집 운영에 필요한 실무지식 교육 등 국공립 운영자 대상 교육과정도 개발할 계획입니다.

2019년 3월 4일 현재 문재인 공약퍼즐과 공약신호등. 문 대통령이 공약을 지킬 때마다 공약퍼즐 조각이 맞춰지고 공약신호등에 녹색불이 켜진다. 안기성 기자 ⓒ베이비뉴스
2019년 3월 4일 현재 문재인 공약퍼즐과 공약신호등. 문 대통령이 공약을 지킬 때마다 공약퍼즐 조각이 맞춰지고 공약신호등에 녹색불이 켜진다. 안기성 기자 ⓒ베이비뉴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