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인기 프로그램 '두다다쿵' 주인공, 생활 속 전기기기 안전사용 요령 공연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가 올해도 전국 미취학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전기안전 체험 뮤지컬 순회공연을 이어간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지난 9일 전북혁신도시에 있는 본사 새울림홀에서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 500여명을 초청해 2019년 전기안전 체험 뮤지컬 공연의 첫 무대를 열었다.
전기안전 체험뮤지컬은 공사가 매년 펼치고 있는 생애주기별 안심맞춤 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다. 2006년 시작해 올해로 14년째다. 그동안 2700회 이상 공연하며 전국 30만 여명의 어린이 관객들을 만나왔다.
올해 전기안전 뮤지컬은 EBS교육방송의 어린이 인기프로그램인 ‘두다다쿵’ 주인공들을 모델로 삼았다. 생활에서 접하는 각종 전기기기의 안전사용 요령을 상황극에 담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전국 순회공연에 앞서 열린 이날 공연에서는 전기안전 홍보대사이자 교육방송(EBS) 인기 캐릭터인 ‘번개맨’이 특별 출연, 어린이들과 전기안전 OX퀴즈 등을 함께 풀며 큰 환호를 받았다.
공연을 마련한 권순천 홍보실장은 “어린이 안전이 나라의 미래에 싹을 띄우는 일”이라며, “어린이들이 전기재해로부터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더욱 재미있고 유익한 교육 활동들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기안전 체험뮤지컬은 올해도 4월부터 12월까지 전국 200개 이상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공연 무대를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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