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애 씨'의 명대사로 본 워킹맘의 비애
'영애 씨'의 명대사로 본 워킹맘의 비애
  • 이중삼 기자
  • 승인 2019.04.12 14: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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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워킹맘의 웃픈 현실 잘 반영한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7'

【베이비뉴스 이중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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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애 씨'의 명대사로 본 워킹맘의 비애

2.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가 시즌17로 시청자들에게 돌아왔습니다. 전 시즌과 차이가 있다면 영애 씨가 ‘엄마’가 됐다는 점입니다. 워킹맘으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영애 씨. 드라마 속 명대사는 워킹맘들의 현실을 잘 대변해주고 있습니다.

3. “(육아는) 출근도 없고 퇴근도 없고 결정적으로 월급도 없다.”

4. “혼자 육아란 섬에 갇혀 가까웠던 사람들과 멀어진 것 같다.”

5. “저희 헌이도 순한 애 아니라 저도 짜증나고 화나서 막 도망치고 싶고 그래요. 처음엔 애가 두 시간에 한 번씩 깨서 젖 달라고 운다는 것도 몰랐구요, 하루에 기저귀를 열댓 번씩 갈아줘야 된다는 것도 몰랐어요.”

6. “아직도 아이가 이유 없이 울어대면 막 돌아버릴 것 같고요, 하루 종일 못 자고 못 먹고 젖 주고 똥 치우는 기계가 된 것 같아 한없이 우울한 날도 있어요. 애 너무 이쁘죠. 근데 그것만으로 모든 게 보상되지는 않네요.”

7. “아저씨는 뭐 하늘에서 뚝 떨어졌어요? 아저씨도 엄마 품에서 시도 때도 없이 빽빽 울다 어른 된 거예요. 엄마들이 아기를 얼마나 힘들게 키우는데, 얻다 대고 '맘충' 그딴 막말을 해요? 그러니깐 개저씨 소리를 듣는 거예요!”

8. “엄마 아빠랑 다시 같이 살까봐.”

9. (남편이) “애기는 내가 볼께. 나 육아휴직 썼어.”

10. 이외에도 영애 씨는 모유수유 중이라 김치를 씻어먹는 장면, 치킨 튀김옷은 전부 다 제거하고 살만 먹는 장면 등 ‘엄마’의 모습을 리얼하게 보여줬습니다. 워킹맘의 '웃픈' 현실을 잘 반영하고 있는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7'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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