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틱은 무의식적으로 어떤 행동이나 소리를 내는 것을 말한다. 초기에 주로 나타나는 증상은 눈을 찡그리거나 '음음' 소리를 내거나 안면을 찡그리는 행동으로 다양한 증상들이 아이마다 다르게 나타난다.
틱장애는 학령기 아동에게서 매우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으로, 전체 아동의 10~20%에서 일시적으로 틱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현대의학에서는 해부학적으로 관찰되는 이상이 없기 때문에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 단순히 도파민 신경전달물질의 과잉으로 인해 떨림이 나타난다고 추정하고 있다.
도파민 과잉이 틱의 원인으로 여겨지기 때문에, 틱장애의 정신과 치료약물로 도파민 차단제가 사용되고있다. 도파민 차단제는 대뇌신경전달물질을 감소시키는 것을 목표로 작용하지만 향정신성 의약품 특성상 성장기 아이들에게 치명적인 부작용을 야기 할 수 있다.
만성적인 틱장애, 뚜렛장애(TS)를 겪는 아이들의 경우,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ADHD)나 학습장애, 강박증 등의 증상을 동시에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틱장애와 동반하는 정신과적 질환과의 감별진단을 통해 치료경과와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치료경험이 많은 의료진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1999년 부터 한의계에서 틱장애 치료를 시작해온 성모아이한의원 김성철 한의학 박사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00년 초반 당시에는 한의계에서 틱장애를 치료하는 의료기관은 성모아이한의원이 유일했다. 김성철 박사는 20년간 10만건 이상의 처방경험을 통해 2만명 이상의 난치성 소아질환을 치료 해온것으로 유명하다.
대구 성모아이한의원 김성철 한의학 박사는 “틱장애는 대부분 낫는 질환이다. 단순히 정신과 질병이 아닌 성장기에 있는 아동들에게 피로, 스트레스가 있다고 알려주는 신호다” 며,“주로 심장기능이 허약한 겁이 많고 잘 놀라는 아이들이 혈색이 없을 때 많이 발생하는데 성장기에는 학습, 스트레스 시기가 더욱 진행되므로 하루 빨리 체질에 맞는 면역 물질과, 심장을 안정시키는 처방을 통해 아이를 건강하게 만들 수 있다
이어서 김 박사는 “또한 틱은 감기, 비염 등 호흡기 질환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에, 반드시 비염, 천식이 완치되어야 틱장애, ADHD에서도 완전히 벗어날 수 있다”고 전했다.”며 “틱이 나타났을때 만약 쉬어서 낫는다면 어떤 양·한방병의원에 내원하지 않아도 된다.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 치료경험이 많은 전문가를 찾는다면 누구나 치료될 수 있다”고 전했다.
김성철 한의학 박사는 20년간의 임상경험과 치료 통계를 집대성한 「틱장애 완치된다」(2019)를 출간해 전국 각지 및 해외 12개국에서 내원하는 환아들을 치료해온 경험을 공개하고, 소아난치병의 치료영역 확대를 위해 끊임 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밝혔다.
실제 대구 성모아이한의원에서는 20년간 내원한 2만명 이상 환아들의 치료경과를 추적관찰한 결과, 임상통계상 90%에 가까운 아이들이 3개월 이내에 틱증상이 감소하는 호전반응을 보였고, 그중 77.8%가 1개월 내에 틱증상이 감소하는 호전 양상을 보였다.
성모아이한의원은 아이들이 복용하는 약재의 안정성과 투명성을 고려해 외부탕전을 사용하지 않고, 원내에서 사용되는 모든 약재를 일일히 선별하여 직접 탕전을 해오고 있다고 한다. 또한 20년간 미국, 호주, 유럽 등 세계 12개국에서도 많은 환자들이 내원하고 있다.
한편, 대구성모아이한의원은 보건복지부 과제번호(P01-201411-BM-02)로 수행된 '소아 뇌성마비의 양한방 복합재활치료의 임상연구' 참여기관에 선정되었으며, 김성철 박사는 해당 연구의 책임 연구원으로 추대되어 부산대학교병원과 협동연구를 진행하여 학회를 통해 연구실적을 발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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