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태어나기 전부터 여성 유익균 관리하세요” 
“아이 태어나기 전부터 여성 유익균 관리하세요”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9.05.02 19: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홍순희 약사, ‘여성 유익균과 질 건강 이야기’ 강의

【베이비뉴스 김윤정 기자】

“엄마가 갖고 있는 유익균을 아이에게 나눠주는 게 중요하다.”

홍순희 어여모(어린이 여성 건강을 위한 약사모임) 약사는 2일 경기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파티엘하우스 안양·평촌점에서 열린 제390회 맘스클래스에서 임신부들이 유산균을 먹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홍 약사는 이날 ‘엄마가주는 최고의 선물! 여성 유익균과 질건강 이야기’를 주제로 강의하며 여성 유익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질, 무조건 산성이어야 해”

홍순희 약사가 ‘엄마가주는 최고의 선물! 여성 유익균과 질건강 이야기’를 주제로 강의했다. 최대성 기자 ⓒ베이비뉴스
홍순희 약사가 ‘엄마가주는 최고의 선물! 여성 유익균과 질건강 이야기’를 주제로 강의했다. 최대성 기자 ⓒ베이비뉴스

홍 약사의 강의에 따르면, 생리를 시작하게 되면 질염이나 방광염 등 여성호르몬과 관련한 질환들이 발생하게 된다. 특히 청소년기 여성들은 앉아 있는 시간이 길고 산부인과를 자주 찾지 않기 때문에 질염 등에 더욱 잘 걸릴 수 있다.

홍 약사는 “질은 무조건 산성이어야 한다. 산도가 낮아져야 저항력이 생기기 때문이다. 산도가 올라가면 나쁜 균이 증식하기 시작한다. 장기간 항생제를 복용하거나 항생제를 많이 먹은 소나 돼지, 닭을 먹어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스트레스를 받아도 저항력이 떨어질 수 있다. 임신을 했을 땐 몸에 아이가 있다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일 수 있어 질염에 취약해질 수 있다. 몸을 자주 움직여서 순환이 잘 될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고 전했다.

◇ “유산균, 결국 면역”

홍순희 약사가 임신부들의 유산균 섭취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대성 기자 ⓒ베이비뉴스
홍순희 약사가 임신부들의 유산균 섭취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대성 기자 ⓒ베이비뉴스

질염에 걸리지 않으려면 몸의 저항력을 높이는 일도 중요하다. 항생제는 살아 있는 모든 균들을 죽일 수 있기 때문에 면역력을 높이는 일이 먼저 필요하다. 몸에 좋은 균이 증식할 수 있는 상태를 만들어주는 것도 중요하다.

유산균은 변비 때문에 섭취하는 경우가 많지만, 임신 중 질염을 예방하는 데에도 좋은 역할을 한다. 또 엄마가 갖고 있는 아이에게 유산균이 전달되기 때문에, 아이가 태어나기 전부터 좋은 유익균을 섭취하면 유익균 관리를 할 수 있다.

홍 약사는 “유산균은 엄마 질을 통해 아이에게 전달된다. 유산균은 결국 면역이고, 아이에게 싸울 수 있는 ‘아군’을 만들어주는 것이다. 출생 때부터 면역에 대한 차이가 나기 시작하는 것도 이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엘레나, 질에도 접근한 제품”

홍순희 약사는 임신부들이 먹을 수 있는 유산균 제품으로 유한양행의 엘레나를 꼽았다. 최대성 기자 ⓒ베이비뉴스
홍순희 약사는 임신부들이 먹을 수 있는 유산균 제품으로 유한양행의 엘레나를 꼽았다. 최대성 기자 ⓒ베이비뉴스

홍 약사는 임신부들이 먹을 수 있는 유산균 제품으로 유한양행의 엘레나를 언급했다. 그는 “엘레나가 질 유산균이란 개념을 국내에 최초로 도입한 제품”이라며, “다른 유산균 제품들은 장이나 면역까지만 다뤘는데 질에도 접근한 유산균”이라고 소개했다.

유한양행의 엘레나는 여성의 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별 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원료 UREX 프로바이오틱스를 함유한 멀티 유산균이다. 엘레나의 주요 성분인 UREX프로바이오틱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개별 인정한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유산균 증식 및 유산균 억제, 배변 활동 원활에 도움을 준다. 

홍 약사는 “엘레나는 알이 작아 먹기에 편하다. 물 한 컵과 함께 하루에 한 알만 먹으면 된다. 여성의 질과 방광에 좋은 유산균이 특화된 제품이라고 보면 된다”고 덧붙였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실시간 댓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