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프로미클래스서 ‘교통안전법규’ 강의
【베이비뉴스 김윤정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 측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운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유수재 한국교통안전공단 교수는 9일 대구 달서구 죽전동 더킹덤에서 열린 DB손해보험 프로미클래스에서 ‘초보운전자가 실수하기 쉬운 교통안전법규’를 주제로 강의했다.
이날 유 교수는 도로교통법과 함께 안전한 운행요령에 대해 전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우리나라 자동차 1만대 당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1.7명이다. 이 중 보행자 교통사고, 음주운전 사고, 고령자 교통사고, 사업용 자동차 사고가 특히 위험하다.
그는 도로교통법에 기반한 안전운전수칙도 설명했다. 유 교수는 “운전자는 신호등에 적색등이 들어오면 정지선, 횡단보도 및 교차로 직전에서 정지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회전을 할 땐 항상 일시정지하고 좌우를 확인하고 가라”고도 조언했다.
신호등이 없는 교차로에서의 통행 우선순위도 언급했다. 가장 먼저 갈 수 있는 차는 선 진입 차량이다. 다음으로는 폭이 넓은 도로에서 진입하는 차량이다.
달라진 도로교통법에 대해서도 얘기했다.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모든 도로에서는 전 좌석 안전띠를 착용해야하고, 어린이통학버스 하차확인장치 작동도 의무화해야한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사업 및 교통체계 운영, 관리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육상, 항공, 철도 등 교통 전 분야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각종 교통안전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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