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더위에 '요로결석 주의보!' 극심한 통증으로 고통받지 않으려면?
이른 더위에 '요로결석 주의보!' 극심한 통증으로 고통받지 않으려면?
  • 전아름 기자
  • 승인 2019.05.31 15: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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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침습적 요로결석 치료법 '체외충격파쇄석술'…통증 적고 빠른 일상 복귀, 치료비도 저렴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유쾌한비뇨기과 위례점 체외충격파쇄석기. ⓒ유쾌한비뇨기과
유쾌한비뇨기과 위례점 체외충격파쇄석기. ⓒ유쾌한비뇨기과

올여름 무더위를 예고라도 하듯 5월부터 이른 폭염이 찾아왔다. 때문에 사람들의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다. 특히 기온이 점점 상승하고 날이 후덥지근해지면 남성들사이에서는 감기만큼이나 자주 발생하는 질환인 ‘요로결석’이 말썽을 부리기 시작한다.

요로결석은 소변이 만들어지고 지나가는 통로인 방광, 요관, 요도에 돌이 생기는 질병으로 비뇨기과 입원 환자의 약 30%를 차지할 만큼 흔하게 발병한다. 요로결석의 성분은 주로 수산칼슘인데, 소변 내 수산과 칼슘이 결합한 결정의 형태로 콩팥 내에 침착해 형성된다.

소변의 흐름을 방해하는 결석은 초기에는 별다른 전조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대부분 문제를 인식하지 못한다. 실제 급성 복통으로 내원하는 환자들 중 요로결석이 원인임에도 전혀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더욱 주의할 필요가 있다.

갑작스러운 통증으로 고생하지 않으려면 요로결석 증상을 정확히 인지할 필요가 있다. 요로결석은 옆구리의 찌르는 듯한 통증, 구토 증세가 동반된다. 심한 경우 소변을 볼 때 요도 부위가 쓰라리고 오줌에서 피가 보이기도 한다.

유쾌한비뇨기과 위례점 김명준 원장의 설명에 따르면, 이러한 증상을 미연에 방지하려면 생활습관부터 바로잡아야 한다. 요로결석의 주된 원인으로 꼽히는 수분부족 현상을 막기 위해서 하루에 10컵 이상의 물을 마시는 습관을 들일 필요가 있고, 땀 배출이 많은 운동 및 사우나 전 충분한 수분 섭취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수분 손실이 많이 발생하는 여름철에는 요로결석이 더욱 자주 발병하고, 재발 위험도 역시 높아지기 때문에 더욱 신경써야 한다. 요로결석에 대한 치료가 늦어질 시 요관이나 신장이 폐색되어 신장에 물이 차는 수신증이 발생하는 것은 물론 신우신염, 농신증, 패혈증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도 불러일으킬 수 있으므로 병원에 방문하여 조치를 취해야 한다.

비뇨기과에서는 피부 바깥에서 높은 에너지의 충격파를 신장 결석 및 요관 결석에 집중적으로 쏘아 결석을 분쇄하는 비침습적 치료법인 ‘체외충격파쇄석술’을 통해 요로결석을 치료한다.

기존의 스파크캡 방식의 쇄석술에서 벗어난 마그네틱 방식의 체외충격파쇄석술은 거의 조직 손상없이 결석을 자연 배출할 수 있어 통증이 적고, 치료 비용도 저렴해 젊은 요로결석 환자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다.

김명준 원장은 “전신질환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 마취나 입원 없이 치료받을 수 있으며, 30~40분의 짧은 수술시간 덕분에 바로 일상생활로 복귀가 가능하다”며 “갑작스러운 옆구리 통증이 의심된다면 24시간 동안 요로결석을 치료할 수 있는 비뇨기과를 방문할 것을 권장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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