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생각한 저출생 원인 '일자리'와 '교육비'
국민이 생각한 저출생 원인 '일자리'와 '교육비'
  • 전아름 기자
  • 승인 2019.07.05 1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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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SNS 게시물 31만여 건 분석 결과 발표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들은 저출생의 최대 원인으로 ‘일자리’와 ‘교육비’를 꼽았다. 출산 여성에 대한 직장 내 차별, 여성의 경력단절도 주요한 원인으로 지적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 국민소통실은 2017년 7월부터 2019년 6월까지 저출생과 고령화에 대한 SNS 게시물 31만여 건 분석 결과를 지난 3일 발표했다. 

'저출생의 원인' 관련 빅데이터 연관어를 분석한 결과, ‘일자리’, ‘교육(비)’ 등 경제적 요인과 관련한 키워드 언급량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일자리’ 연관어로는 ‘맞벌이’, ‘월급’, ‘청년실업’이 언급 순위 상위에 등장해 맞벌이가 불가피하지만 취업이 어려워 출산을 꺼리는 상황을 나타냈다. 출산을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이 가장 크게 고민하는 ‘비용’은 ‘교육비’였으며, ‘주거비’가 그 뒤를 이었다. 

직장(문제) 등 사회적 요인과 관련한 핵심어 언급량도 높았다. ‘직장’과 관련한 연관어로 ‘차별’, ‘경력단절’ 등이 나타나 ‘직장 내 차별’, ‘여성의 경력단절’을 출산의 걸림돌로 인식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정부 저출생 정책 분야 중 돌봄 서비스 지원에 가장 관심이 높게 나타났으며 양육비용 지원, 일-가정 양립, 출산 및 임신 의료비 지원에 대한 관심이 뒤를 이었다. 

저출생 대책 중 돌봄 분야에서는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 등 보육 공공성 강화 대책에 가장 주목했다. 양육비 부담완화 분야의 최대 관심사는 아동수당이었다. 일-가정 양립 분야에서는 육아휴직 지원금 인상에, 출산·임신 의료비 지원 분야에서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정책에 가장 관심이 높았다.

문체부 국민소통실은 누리소통망 게시물을 통해 표현된 여론을 파악하고 그 흐름의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2013년부터 여론 거대자료를 분석해왔다. 국민소통실은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정책 관련 여론 거대자료를 꾸준히 분석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추진하고 소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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