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는 수술 후 관리가 중요, 정기적인 검진 필요
임플란트는 수술 후 관리가 중요, 정기적인 검진 필요
  • 윤정원 기자
  • 승인 2019.07.16 16: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특별한 증상 없더라도 6개월 단위로 검진 받아야"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임플란트에 대한 도움말을 제공한 은계스마트치과의원 윤정훈 원장. ⓒ은계스마트치과의원
임플란트에 대한 도움말을 제공한 은계스마트치과의원 윤정훈 원장. ⓒ은계스마트치과의원

우리의 치아는 한 번 손상되면 자연적인 회복이 불가능하다. 때문에 평소에 치아 및 잇몸 관리를 철저히 해야 소중한 치아를 잃지 않게 된다. 하지만 불가피하게 치아가 손상됐을 경우 그를 대체할 치료법이 필요하다. 이때 적용 가능한 치료방법 중 하나가 바로 임플란트다. ‘제3의 치아’라고 불리는 임플란트는 한 번 치료를 받으면 잘 관리할 경우 오랜 기간 자신의 치아처럼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자연치아와 거의 유사한 강도와 모양을 가지는 것이 특징이다.

경기도 시흥 은행동임플란트, 은계스마트치과의원 윤정훈 원장은 “임플란트 식립에도 다양한 종류가 있다. 개개인 1:1 맞춤 임플란트를 기본으로 네비게이션임플란트와 뼈이식임플란트, 그리고 당일 시술과 퇴원이 가능한 원데이임플란트까지 다양한 종류가 있다”며 “모든 임플란트 수술은 환자의 구강 상태에 따라 환자 맞춤형 치료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엔 기술의 발전으로 3D기술이 적용된 네비게이션임플란트가 각광받고 있는 추세다. 네비게이션임플란트는 인공치아를 식립해 정상적인 구강기능을 갖도록 돕는다는 점에선 기존 방식과 동일하지만 식립경로를 보다 정확하게 예측해 기존 임플란트 에서 나타날 수 있던 부작용 발생 확률이 현저히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내비게이션임플란트는 말 그대로 도착지점을 안내하는 차량 내비게이션과 같은 기술을 이용한다.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이용한 모의수술을 통해 개인의 구강상태에 알맞은 임플란트 식립 경로를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이다. 또 최소 절개로 진행돼 통증이나 부기가 거의 없어 일상 복귀도 빠른 장점이 있다.

윤정훈 원장은 “네비게이션임플란트의 장점이 많다고 하나 여전히 고난이도 수술이므로 병원 선택 시, 해당 병원이 철저한 멸균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지, 의료진들이 풍부한 임상 경험과 다수의 임플란트 시술 사례를 보유하고 있는지 등을 따져 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노화로 인해 치아가 많이 빠졌을 때 빠진 모든 치아를 임플란트로 치료하기엔 치료의 범위도 커지고 비용 부담도 적지 않은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엔 보험적용이 가능한 임플란트 틀니를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임플란트 틀니는 우선 2~6개의 임플란트를 심은 후 그 위로 틀니를 고정시키는 치료법이다. 그렇기 때문에 전체 틀니에 비해 유지력과 저작력이 상당히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 원장은 “임플란트 틀니는 일반적인 전체 틀니의 불편함과 임플란트 비용에 대한 부담감 측면에서 가성비가 좋은 선택”이라고 말하며 “임플란트 치아가 자리를 잘 잡으려면 평소 관리가 중요하다”며 “통증이나 흔들림 등의 자각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즉시 병원을 찾아 점검을 받을 필요가 있고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6개월 단위로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실시간 댓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