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정 원장, ‘신생아 관리’ 주제로 강의
【베이비뉴스 김윤정 기자】
김효정 카리스산후조리원 대표원장이 신생아를 잘 돌보기 위해서는 신생아를 잘 알아야한다고 강조했다.
김 원장은 24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 파티엘하우스 가산점에서 열린 ‘오브맘과 함께하는 맘스클래스’에서 ‘신생아 관리’를 주제로 강의했다.
이날 김 원장은 신생아들의 특징과 신생아 관리법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신생아라고 하는 기간이 길지 않다. 한 달이다”라면서 신생아는 생후 0~1개월, 영유아기는 0~36개월로 구분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아기들은 탯줄을 통해 엄마의 영양분을 받는다. 아기들은 희로애락의 정서도 갖고 태어난다. 김 원장은 “신생아들이 생리를 하는 경우가 있다. 남자 아이들은 남성호르몬 냄새가 굉장하다”고도 전했다.
그는 초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김 원장은 “모유가 나오기 시작해서 일주일까지 나오는 게 초유”라며 “초유는 아이의 평생을 좌우할 수 있는 에너지 공급원이다. 조직을 구성하는 등 면역력을 높여주는 역할을 하는 게 초유”라고 말했다.
김 원장은 “신생아는 울음으로 자신을 표현한다. 아기의 욕구를 엄마가 들을 줄 알아야한다”며 “아이를 누워서 어떻게 놀게 할지는 엄마들의 몫이다. 엄마가 그 길을 잘 닦아 놔야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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