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최규화 기자】
여름철에는 습도와 온도가 높고 일조시간이 길기 때문에 의약품이 쉽게 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휴가철 의약품 보관·복용 요령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주의사항을 카드뉴스로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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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상비약은 자동차 안에 두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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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에는 습도와 온도가 높고 일조시간이 길기 때문에 습기나 열, 직사광선에 의약품이 쉽게 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온·습도에 민감한 제품이 있는지 설명서에 기재된 저장방법을 꼼꼼히 살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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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온보관’ 가능한 의약품일지라도 실온은 ‘1∼30℃’이므로 30℃가 넘는 무더위에는 주의해야 하며, 특히 실외에 주차된 자동차 내부 온도는 이보다 훨씬 높아지므로 자동차 안에 의약품을 보관하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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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가 주로 복용하는 항생제 시럽제의 경우 냉장 보관해야 하는 제품이 많으므로 보관 조건을 제품 설명서나 의·약사 등에게 확인하고, 제품 색상이 변한 경우에는 절대 복용해서는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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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상비의약품을 구입해 복용할 때는 설명서를 잘 읽고 정해진 용법·용량을 지켜 복용해야 하며, 하루를 넘겨 복용할 경우에는 의사·약사와 상담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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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열진통제, 감기약의 경우 다른 종류의 해열진통제나 감기약을 함께 복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타이레놀(아세트아미노펜)정500mg의 경우 1일 최대 8정을 초과해 복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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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는 반드시 피부에 붙이는 용도로만 사용하고 눈 주위, 상처, 점막 등의 부위에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하며, 발진·발적, 가려움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사용을 중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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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미약은 졸음을 유발하거나 방향감각 상실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승차 30분 전에 복용하고, 추가로 복용하려면 최소 4시간이 지난 후에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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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부는 붙이는 멀미약(패취제)을 사용해서는 안 되며, 녹내장 환자, 전립선 비대증 등 배뇨장애가 있는 사람에게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사용 전에 반드시 의사 또는 약사와 상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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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멀미약은 어린이와 어른의 복용량에 차이가 있으므로, 어린이에게 사용하는 경우 ‘어린이용’인지 또는 정해진 연령별 사용량에 맞는지 확인하고 사용하도록 합니다.
도움말=식품의약품안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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