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까지 한강에서열리는 ‘다리밑 헌책방축제’
【베이비뉴스 김재호 기자】
폭염이 한창인 휴가철 요즘 어디로 가시나요? 시원한 바닷가, 아이들이 좋아하는 워터파크, 산 좋고 물 좋은 계곡 등 시내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좋은 곳이 많긴 하지만 어딜 가나 많은 사람들과 꽉 막힌 도로를 생각하면 휴가로 잊고 싶었던 스트레스가 다시 생겨나는 듯싶습니다.
도심을 벗어나 멀리가지 않아도 시원한 휴가를 보낼 수 있는 한강 다리 밑은 예전부터 인기 있는 피서지입니다.
본격적인 여름방학 기간을 맞이해 모두에게 친숙한 한강공원이 가족들의 시원한 문화 나들이 공간으로 변신했습니다. 강바람이 선선하게 부는 다리 밑은 책방으로, 푸르른 잔디마당은 소극장으로 꾸며졌습니다.
한강몽땅의 대표적인 프로그램 중 하나로 올해 5회째 실시된 '다리 밑 헌책방 축제'는 차량을 이용하지 않아도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에서 2번 출구를 이용해 마포대교 방면으로 걸어와 서울색공원을 찾으면 쉽게 만나볼 수 있습니다.
본격적인 여름방학 기간을 맞이해 열린 한강몽땅 여름축제의 프로그램들 중에서도 특히 가족 참가자들의 큰 사랑을 받아온 '다리 밑 헌책방 축제'에 오늘은 아이들과 함께 찾아가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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