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속 중금속, 어떻게 줄일까?
식품 속 중금속, 어떻게 줄일까?
  • 김재희 기자
  • 승인 2019.08.29 16: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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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톳 삶은 물 재사용 말고, 생선 내장 부위는 섭취 삼가야

【베이비뉴스 김재희 기자】

식품 안전에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특히 몸에 축적돼 문제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 ‘중금속‘에 대한 우려도 함께 높아졌다. 식품과 조리기구를 통해 노출되는 중금속은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생활 속 중금속 노출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안내했다. 안전섭취 요령, 지금부터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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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식품 속 중금속, 어떻게 줄일까?

2.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소비자가 일상생활 속 식품과 조리기구 등을 통해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중금속을 줄일 수 있도록 식품 조리 및 섭취방법 등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3 중금속은 납, 카드뮴, 비소 등이 대표적이며 일반적으로 물에 잘 녹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정에서 식품을 조리할 때 조금만 주의하면 충분히 중금속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4. 식품 조리·섭취 시 중금속을 줄일 수 있는 방법
톳 – 생톳은 끓는 물에 5분간 데치고, 건조한 톳은 30분간 물에 불린 후 30분간 삶아서 사용.
톳을 불리거나 삶은 물은 조리에 재사용하지 않아야 함.
면류 - 국수나 당면 등은 물을 충분히 넣어 삶고, 남은 면수는 가급적 사용하지 않고 버려야 함.
티백차 – 2∼3분간 우려내고 건져내야 함.

5. 중금속 농도가 높은 생선의 경우, 내장부위는 가급적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메틸수은에 민감한 임신·수유 여성과 유아·어린이는 생선의 종류와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6. 임신·수유기간중에는 일반어류와 참치통조림을 일주일에 400g 이하로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다랑어·새치류·상어류는 일주일에 100g 이하로 1회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7. 연령별 어류 섭취 권장 기준 (표)
나이 / 일반어류와 참치통조림 / 다랑어·새치류·상어류
1~2세 유아 / 일주일에 100g 이하 / 가급적 섭취하지 않는 것을 권장, 일주일에 25g 이하 섭취
3~6세 어린이 / 일주일에 150g 이하 / 일주일에 40g 이하로 1회 섭취
7~10세 어린이 / 일주일에 250g 이하 / 일주일에 65g 이하로 1회 섭취

8. 새로 구입한 금속제 기구·용기는 사용하기 전에 식초물을 넣고 10분 정도 끓인 후 깨끗이 세척하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9. 금속제 프라이팬은 세척 후 물기를 닦은 다음 식용유를 두르고 달구는 방법을 3~4회 반복해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10. 금속제 기구와 용기를 사용 후 세척할 때에는 금속 수세미 등 날카로운 재질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도움말 =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 섭취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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