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회 째 맞는 여름방학 대표 공연, 수박프로젝트 그리고 물놀이까지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이 운영하는 꿈의숲아트센터는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여름 특별 공연 ‘수박프로젝트’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10번째를 맞이한 수박 프로젝트의 타이틀인 ‘수박’은 여름방학을 뜻하는 'SUmmer VACation'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든 제목으로 꿈의숲아트센터에서 만날 수 있는 대표적인 여름방학 프로그램이다.
더욱이 올해는 서울시에서 꿈의숲아트센터 앞 광장에 어린이들을 위한 무료 물놀이장을 개장해 공연도 보고 물놀이까지 즐길 수 있다.
첫 번째 주말에는 청소년들을 위한 해설 클래식인 ‘빠져든다. 클래식!’ 시리즈가 진행된다. 토요일에는 피아노·첼로, 일요일에는 목관5중주와 친구들이 기다리고 있다. 해설과 함께 스크린을 보며 듣는 청소년 클래식 음악회로 모차르트, 바흐, 생상스와 같은 유명 작곡가의 작품 뿐 아니라 애니메이션 메들리와 동화를 보며 듣는 새로운 작품까지 만날 수 있다.
두 번째 주말에는 에딘버러 페스티벌에서 수상하며 호평 받은 창작극 ‘두들팝’이 공연된다. 보드마카로 무장한 개구쟁이들과 떠나는 ‘두들팝’은 아이들도 부모님도 모두 즐길 수 있는 말이 필요 없는 매직드로잉쇼로 무한한 상상력의 힘을 보여주는 놓칠 수 없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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