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은염 및 치면세균막 지수 검사 통한 구강상태 파악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엄마와 아기, 구강담소’ 운영을 위해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임산부 1:1 맞춤형 치주관리’를 해주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시작하며 일산서구 관내 임산부(임신 20~28주)를 대상으로 한다.
치주관리는 지난해 처음 시작돼 대상자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임산부 본인 및 영유아 구강관리 지식도가 향상됨에 따라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임산부의 경우 치주염은 전신적 염증수준을 높여 조산과 저체중아 출산의 위험요인이 되므로 체계적인 치주관리와 교육을 통한 동기유발 및 행동 변화가 필요하다.
이에 일산서구보건소는 건강한 출산을 위해 ▲치은염 및 치면세균막 지수 검사를 통한 구강상태 파악 ▲전문가칫솔질(와타나베) 및 스케일링 ▲구강보건교육 ▲임산부·영유아 구강관리용품 배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신청 기간은 9월 2일부터 30일까지이며, 일산서구보건소 구강보건실로 자세한 일정 문의 후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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