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로 주스·솜사탕 만들기, 태양광 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에너지 체험 마련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함께해요! 신나요! 성동 에너지 절약’이라는 주제로 찾아가는 ‘성동마을 에너지축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성동마을 에너지축제’는 마을축제와 연계해 주민이 다함께 즐기면서 에너지를 체험하고 ‘에너지절약’을 실천하기 위한 축제다. 오는 30일 행당삼부아파트(왕십리로 280)를 시작으로 내달 27일 마장세림아파트(마장로42길 16), 28일에는 텐즈힐 1단지아파트(무학로 33) 총 3곳이 참여한다.
운영프로그램은 ▲에너지놀이터 ▲에너지체험부스 ▲원전 하나 줄이기 캠페인 등이 있으며 에너지 놀이터는 자전거 페달을 밟아 직접 전기를 생산해 주스·솜사탕 등을 만드는 에너지 자가발전체험 프로그램으로 마을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이다.
나만의 그림화분 만들기, 햇빛을 보면 색이 변하는 비즈로 태양광 팔찌 만들기 등의 에너지체험 부스도 운영되며 에너지시민네트워크협의체 회원과 성동구 맑은환경과 직원들이 다양한 홍보물로 에너지관련 캠페인 행사도 진행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에너지 절약은 우리가 사는 지구를 건강하게 만드는 지름길”이라며 “우리 가족 우리 이웃들과 함께하는 행사에 많은 주민들이 동참해 에너지에 대한 정보를 나누며 이웃과 더 잘 소통하는 행복한 에너지 공동체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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