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아름다운 공간 한강 세빛섬 야외무대에서 '2019 제7회 세빛섬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벌서 7회를 맞아하는영화제는 아름다운 휴식공간 한강 공원 일대를 자주 찾는 반포·잠원권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국내외 우수영상물 관람을 통한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해 왔다.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아름다운 새빛섬에서 영화를 즐기기 위해 일부러 찾아오는 등 서울시민의 인기 있는 문화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에는 상영될 영화 ‘맘마미아!2’는 ‘댄싱퀸’, ‘맘마미아’등 우리에게 귀에 익은 팝그룹 아바(ABBA)의 음악과 지중해의 아픔다운 풍경을 스크린에 담아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맘마미아!’의 후속편이다. 영화 상영에 앞서 한신유스오케스트라, 플레이 씨 여성4중창단의 공연과 박미정의 한국무용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등으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연과 영화 감상의 즐거움을 더해 주고자 반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즉석에서 만든 팝콘과 콜라를, 반포3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옥수수를, 반포3동 통장협의회에서 핫도그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수익금은 전액 이웃돕기 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한강변에 인접한 반포3동 주민센터는 (주)세빛섬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자치회관 마을만들기 특화 사업으로 ‘세빛섬 영화제’를 선정하고 국내 외 우수한 영화 상영을 통해 이웃간 유대를 강화하고 있다.
김영순 반포3동장은 “날씨도 선선하고 한강과 야경이 함께 어우러진 아름다운 공간에서 가족, 연인이 함께 영화를 감상하며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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