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및 보육교직원관리·통학차량·급식위생 등 점검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고양시 일산동구는 민간·가정 어린이집에 대한 2019년도 하반기 지도점검을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일산동구 민간·가정 어린이집은 총 168개소로 2019년 상반기에 102개소의 지도점검을 완료하였으며, 하반기에는 남은 66개소를 점검한다.
특히 지난 6월부터 어린이집 평가인증이 평가제로 변경되면서 이번 9월 지도점검에는 전체 어린이집이 의무적으로 참여함에 따라 그동안 평가인증을 받지 않은 28개소는 고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합동으로 보육컨설팅과 지도점검을 병행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아동 및 보육교직원 관리, ▲통학차량, 급식위생 등 건강·안전 사항, ▲회계처리 및 장부관리 등 재무회계, ▲CCTV 설치 및 운영, ▲소방·전기·가스 안전관리 등으로 전반적인 운영 실태를 확인한다.
지도 점검결과에 따른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하고 중대한 위법사항 적발 시에는 개선명령과 반환명령 등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허용수 가정복지과장은 “신뢰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보육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어린이집 지도·점검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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