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지역의 문화예술에 대해 배우고 자연스럽게 소통 가능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조영주)은 28일, 서울에서 광주로 떠나는 ‘청소년 남도 책 기행’을 국립아시아문화전당(Asia Culture Center : ACC, 전당장 직무대리 이진식)과 아시아문화원(Asia Culture Institute : ACI, 원장 이기표)과 함께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독서문화프로그램은 9월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청소년 30명이 함께 어우러져 남도로 떠나는 기차여행이다. 올해 처음 시도되는 ‘청소년남도 책 기행’프로그램은 신청 10분 만에 조기 마감되고, 참가 문의가 끊이지 않을 정도로 관심이 뜨거웠다. 서울 용산역에 집결하여 광주송정역으로 가는 동안 남도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탐방한다.
체험프로그램 중 ACC 라이브러리파크에서 진행되는‘커리어러너’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문화예술기관에서 만날 수 있는 큐레이터, 에듀케이터, 아키비스트 세 가지 직업을 태블릿 PC를 활용한 게임 방식으로 체험하게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남도 책 기행’을 통해 도서관이 독서, 전시, 교육, 체험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임을 알게되고 아시아 지역의 문화예술에 대해 배우고 자연스럽게 서로 소통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청소년 남도 책 기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누리집 및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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