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숲 속에서 즐기는 오케스트라 선율
성동구, 숲 속에서 즐기는 오케스트라 선율
  • 윤정원 기자
  • 승인 2019.09.19 09: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1일 5시, 서울숲 가족마당 ‘2019 하나의 성동 숲 속 오케스트라’ 개최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숲속의 오케스트라 공연포스터. ⓒ성동구
숲속의 오케스트라 공연포스터. ⓒ성동구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21일 오후 5시, 서울숲 가족마당에서 ‘숲 속의 오케스트라’ 공연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 진행되는 ‘숲 속의 오케스트라’는 지난해 8월 새롭게 구립으로 창단된 성동구립 꿈의 오케스트라를 중심으로 성동구립문화예술단체인 소년소녀, 시니어합창단과의 협연 공연뿐 아니라 지역 내 문화예술단체인 성동무지개 오케스트라, MS필하오닉 오케스트라, 뉴왕십리 오케스트라 등이 함께 한다.

참여인원만 총 254명으로 윌리암 텔 서곡부터 대중가요까지 서울숲을 찾은 지역주민들에게 17곡의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성동구립 꿈의 오케스트라’는 2011년 처음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문화사업인 ‘꿈의 오케스트라’에서 출발했다. 베네수엘라의 ‘엘시스테마’라는 지역 사회 청소년들이 음악적 감수성을 키워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문화예술교육사업이다.

특히 2018년 자립 거점 기관 중 최초로 ‘구립 오케스트라’로 전환되면서 지속가능한 운영 체계를 갖추고 문화 나눔 활동으로 지역 네트워크의 구심점 역할까지 수행해왔다. 초등학교 3학년에서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이 바이올린, 첼로, 트럼본 등 10개의 파트로 구성돼 있다.

이번 공연은 윤용운 지휘자와 함께 1~3년차로 구성된 새싹 단원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4~6년차 단원들의 보다 깊은 공연까지 준비됐다. 또한 성동구의 대표문화사절단으로서 활동 중인 성동구립 소년소녀합창단, 시니어합창단이 170여명의 오케스트라 선율에 맞춰 합창 무대를 준비하고 있으며 하나의 성동에 걸맞은 피날레 무대로 서울숲을 찾은 지역주민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무료이며 문의는 구청 문화체육과, 성동문화재단으로 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이번 공연이 서울숲을 찾은 모든 이들에게 가을 하늘처럼 맑고 깊은 아름다운 선율로 행복과 치유의 시간을 선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