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지난 18일 올리비움 산후조리원 건물에서 올리비움산후조리원과 종로소방서 신교119안전센터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세란병원에서 운영하는 올리비움 산후조리원은 안전예방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화재대피 매뉴얼 점검 및 전 직원 대상 자체 훈련 등을 수 차례 진행해왔다.
이번 종로소방서 신교119안전센터와의 합동 소방훈련은 신교119안전센터의 출동 및 참여가 더해져 실전과 유사한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그 동안 화재대피 훈련과 교육으로 대피 매뉴얼을 숙지해온 올리비움의 전 직원들은 합동 소방훈련 시작 즉시 각 층으로 이동해 층별로 인원을 체크하고 산모들에게 화재대피 방법 및 안전한 대피로를 안내하며 신속하게 대응했다.
신생아실은 위급 상황 발생 시 아기의 안전확보 위해서 미리 ‘신생아 대피조’를 구성했다. 합동 소방훈련이 시작되자 신생아 대피조는 즉시 대피조끼를 착용해 아기를 데리고 안전한 대피장소로 이동했고 신교119안전센터 김성권 팀장 지휘 하에 아기를 보호하고 있는 신생아실 직원과 소방대원, 산모, 직원이 순서대로 건물 외부 대피계단을 통해 탈출했다.
이번 훈련에 참여한 신교119안전센터의 명노선 센터장은 “화재사고 발생 시 짧은 시간 안에 대피 동선을 파악하고 매뉴얼대로 탈출하는 것이 대형피해를 줄이는데 매우 중요하다. 오늘처럼 실전과 유사한 모의훈련으로 사고 대응 능력을 강화해두면 대형피해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올리비움 산후조리원의 관계자는 “전 직원이 책임감을 가지고 훈련에 임하였으며 유사시 혼잡한 상황 속에서 제2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 화재대피 매뉴얼을 지키려 노력했다. 앞으로도 산모와 신생아의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이고 적극적으로 도움을 준 종로소방서 신교119안전센터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세란병원에서 운영하는 프리미엄 산후조리원 올리비움은 체계적인 메디컬 연계 서비스와 호텔 식 시설을 갖춘 곳으로 세란병원 소속 소아과 전문의 매일 회진, 1:1 신생아 케어 등 전문적인 토탈 산후 케어를 제공하여 일반인뿐 아니라 다수의 셀럽도 이용한 일명 ‘연예인 산후조리원’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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