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서울시 차 없는 날' 부대행사... 3세~ 6세 아이들 참가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독일 프리미엄 유아자전거 브랜드 퍼스트바이크(FirstBIKE)가 오는 22일 서울광장 인근에서 '2019F 밸런스바이크 월드 챔피언십 서울' 대회를 개최한다.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던 지난 봄 대회에 이어 올 들어 두 번째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2019 서울시 차 없는 날' 행사의 부대행사로 열린다.
2016년 첫 대회를 시작한 '밸런스바이크 월드 챔피언십'은 페달 없는 유아자전거인 밸런스바이크를 타는 3세에서 6세까지의 아이들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유아체육행사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사전접수를 마친 300명의 아이들과 부모님 등 가족 1000여 명이 함께 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한 가족은 “저희는 조부님까지 단체티 맞추고 현수막도 만들고 숙소까지 잡아서 축제처럼 즐기려고 한다”며 경쟁이 아닌 함께 즐기는 행사로서의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대회를 준비한 퍼스트바이크 관계자는 “아직 밸런스바이크 시장이 크지 않은 상황에서 이 같은 행사를 준비하는 것이 부담되는 것도 사실”이라며 “밸런스바이크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서의 책임감과 항상 응원해주시는 분들을 생각하며 대회를 준비한다”고 말했다.
한편 당일 대회는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대회 일정 및 접수 등 관련 정보는 네이버 밸런스바이크 월드 챔피언십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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