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최대 100만 원 이내 실비 지원...연중 상시접수 가능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회장 황연옥)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업무협약을 지난 8월 1일 체결하고 ‘태아건강검진 지원사업’(산전 기형아 검사비 실비 지원)을 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비침습적 선별검사(NIPT), 양수검사, 융모막 융모 생검, 태아정밀심초음파 등 비급여 산전 기형아 검사를 받은 전국의 임산부는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2019년 산전 기형아 선별검사 및 확진검사를 받은 임산부 중 2인 가족 기준 직장가입자의 경우 건강보험료가 7만 5606원이하로 중위소득 80% 이하 가정이다.
산전 기형아 검사는 고령임산부, 고위험 임산부의 증가로 검사의 필요성이 높아 졌으나 고가의 확진 검사비 등이 경제적 부담이 돼왔다. 접수는 연중 상시 가능하며 태아건강검진 지원사업에 관한 문의는 전화(1644-3590) 또는 태아건강검진지원사업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신숙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 본부장은 “태아의 건강상태 확인이 필요한 임산부에게 안정적인 임신과 건강한 출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