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김윤정 기자】
다리를 꼬거나 몸을 한쪽 방향으로만 쓰는 등의 습관을 가지면 신체 밸런스가 무너지는 불균형이 올 수 있다. 신체 불균형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면 근골격계 질환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생활 속 예방이나 전문의의 진단이 필요하다.
◇ 밸런스 운동기구의 활용
신체 밸런스가 무너졌을 때나 밸런스 붕괴를 예방하기 위해, 생활 속에서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일은 운동이다. 특히 시중엔 신체 균형을 찾는 데 도움을 주는 운동기구도 나와 있어 소비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셀러몬에서는 신체 균형을 잡아주는 데 도움을 주는 밸런스 운동기구 ‘밸런스핏’을 선보이고 있다. 밸런스핏은 골반운동을 통한 체형교정과, 코어근육 강화 효과를 인정받은 실내운동기 특허를 갖고 있다.
밸런스핏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누워서 밸런스운동을 할 수 있는 온열 밸런스 운동기구 ‘밸런스핏’과, 밸런스 운동과 함께 원적외선 건식 족욕을 할 수 있는 고급형 ‘밸런스핏 프로’다.
밸런스핏은 누워만 있으면 신체를 좌우로 흔들어주면서 체형 밸런스를 잡아주는 운동을 하게 해준다. 척추와 허리를 집중 강화하고 복부를 자극해 소화 및 배변 촉진에도 도움을 준다.
밸런스핏의 장점은 부가기능과 편의성에도 있다. 원적외선 건식 족욕 기능으로 체온 관리가 가능하고, 이동이 자유로우면서 실내에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장소나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나이나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자랑할 만하다.
◇ 올바른 걸음걸이·운동 자세 알려주는 슈즈
잘못된 걸음걸이나 운동 방법 역시 신체 밸런스를 깨지게 한다. 신체 불균형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걸음걸이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들을 가능한 피하고, 올바른 걷기 및 운동 습관을 기르는 게 중요하다.
삼성전자의 스핀오프 기업 솔티드벤처에서는 ‘디지털 밸런스 트레이닝 슈즈’를 지난 5월 출시했다. 솔티드벤처의 족압 분석 기술과 데상트의 디자인이 더해진 디지털 밸런스 트레이닝 슈즈는 올바른 자세로의 걷기와 운동을 도와준다.
디지털 밸런스 트레이닝 슈즈는 신발에 내장된 센서가 측정한 실시간 밸런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올바른 자세를 확인할 수 있게 한다. 달리기 주법 및 운동별 밸런스 정보 기반 오디오 피드백도 제공돼 편리하다.
홈 트레이닝 서비스인 ‘솔티드 트레이닝’과도 연동된다. 사용자가 신발을 해당 애플리케이션에 연동하면 달리기나 스쿼트 등의 운동을 할 때 올바른 자세를 취할 수 있게 자세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오디오 코칭을 제공한다.
◇ 신경근골격센터서 바디밸런스 진단을…
신체 불균형이 상당부분 진행됐거나 다양한 방법을 시도했는데도 신체 불균형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전문가를 찾는 게 좋다. 특히 발에 이상 증상이 느껴질 땐 병원을 방문해 적절한 진단 및 치료를 받는 게 중요하다.
차움 신경근골격센터에서는 척추나 골반의 기울어짐 정도나 몸의 균형상태 등을 진단하는 바디밸런스 진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근골격계에 특화된 검사를 하면 일반적인 검사로는 어려운 신체 불균형 원인을 파악해 보다 적극적인 치료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바디밸런스 진단 프로그램에서는 근골격계 질환의 원인인 신체 불균형을 파악하기 위해 평소 걸음걸이 및 움직임을 분석하는 보행분석검사, 근육의 근력 수준을 파악하는 근관절기능평가(BTE), 서 있거나 걸을 때의 불균형 수준을 평가하는 균형능력평가, 체성분분석 검사 등을 받을 수 있게 했다.
검진 후에는 잘못된 자세를 바로잡는 운동치료를 처방 받아 통증의 재발방지 및 예방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몸의 밸런스를 확인해, 적합한 생활습관 및 올바른 자세 교정, 근력 강화 방법 등도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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