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날 아이 위해 엄마부터 유익균 챙겨야”
“태어날 아이 위해 엄마부터 유익균 챙겨야”
  • 이중삼 기자
  • 승인 2019.09.26 1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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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어여모와 함께하는 여성 유익균 이야기

【베이비뉴스 이중삼 기자】

홍순희 약사는 이날 ‘엄마가주는 최고의 선물! 여성 유익균과 질건강 이야기’를 주제로 강의했다.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홍순희 약사는 이날 ‘엄마가주는 최고의 선물! 여성 유익균과 질건강 이야기’를 주제로 강의했다.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태어날(난) 아기에게 유산균을 먹여도 될까요? 정답은 아이가 태어나기 전부터 엄마가 좋은 유익균을 섭취해 유익균 관리를 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홍순희 어여모(어린이 여성 건강을 위한 약사모임) 약사는 26일 서울 강남구 세텍(SETEC)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27회 맘스클래스에서 임신부들이 좋은 유산균을 먹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홍 약사는 이날 ‘엄마가주는 최고의 선물! 여성 유익균과 질건강 이야기’를 주제로 강의하며 유익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자연분만이 제왕절개보다 아이의 유익균 수치 높아”

먼저 홍 약사는 “신생아의 첫 번째 장내 세균총 형성은 대부분 출산 시 엄마의 질을 빠져나오는 과정에서 만들어진다”면서 “이는 아이에게 나쁜 세균과 싸울 수 있는 ‘아군’을 만들어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균총은 일정한 장소에서 서로 평형을 유지하면서 공존하고 있는 각종 미생물 집단을 의미한다.

그러면서 홍 약사는 “엄마의 첫 번째 선물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유익균 샤워”라면서 “엄마로부터 받는 아이의 첫 번째 면역력”이라고 강조했다. 유산균 샤워는 자연분만 시 엄마의 질 내 유익균을 온 몸에 묻히고 나오는 과정을 의미한다.

이어 홍 약사는 “그렇기 때문에 엄마는 아이가 태어나기 전부터 좋은 유익균을 많이 섭취해두는 것이 아이에게도 좋다”면서 “실제 자연분만과 제왕절개를 한 산모의 체변검사를 실시한 결과 자연분만을 한 산모가 압도적으로 유익균 수치가 높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홍 약사는 “되도록이면 아이를 위해 제왕절개보다는 자연분만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 질염 예방 및 재발 관리를 위한 7가지 생활수칙

홍 약사는 임신부의 질 건강을 위한 7가지 생활수칙을 공개했다.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홍 약사는 임신부의 질 건강을 위한 7가지 생활수칙을 공개했다.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홍 약사는 임신부의 질 건강을 위한 7가지 생활수칙을 공개했다.

먼저 홍 약사는 “외음부 세척은 비누(알칼리성)을 사용하지 않고 미온수로 씻어 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시간 더운 물로 목욕하는 것을 피한다. ▲물, 땀, 비에 젖은 옷은 되도록 빨리 바꿔 입는다 ▲팬티라이너와 생리대는 자주 교체해준다 ▲꽉 끼는 옷을 피하고 속옷은 면제품을 입는다 ▲질염 치료 중 관계 시 반드시 콘돔을 사용한다 ▲설탕이나 정제된 탄수화물의 섭취를 줄인다 등 안전한 질 건강을 위한 7가지 생활수칙을 임신부들에게 권장했다. 

끝으로 홍 약사는 “질 건강을 위해서 무엇보다 설탕이나 탄수화물을 줄이는 게 중요하다”면서 “당과 탄수화물 섭취가 많아지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특히 소변으로 당이 배출되는데, 성기에 진균이 번식해 질염에 걸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

◇ “엘레나, 임신부를 위한 필수 유익균 담아내”

홍 약사는 임신부들이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유산균 제품으로 유한양행의 엘레나를 언급했다. 홍 약사는 “엘레나는 질 유산균이란 개념을 국내에 최초로 도입한 제품”이라며, “다른 유산균 제품들은 장이나 면역까지만 다뤘지만 엘레나는 질까지 접근한 유산균”이라고 소개했다.

유한양행의 엘레나는 여성의 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별 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원료 UREX 프로바이오틱스를 다중 함유한 유산균이다. 엘레나의 주요 성분인 UREX프로바이오틱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개별 인정한 건강기능식품 원료이기도 하다. 또, 엘레나는 유산균 증식 및 유산균 억제, 배변 활동 원활에 도움을 준다.

홍 약사는 “엘레나는 물 한 컵과 함께 하루에 한 알만 먹으면 된다”면서 “시중에 좋은 유산균 제품이 많지만, 여성 비뇨생식기 건강에 도움을 주는 특허 균주로 구성돼 식약처로부터 개별인정 받은 원료는 엘레나 유산균 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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