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모든 유치원 '처음학교로' 통해 원아 선발
충북 모든 유치원 '처음학교로' 통해 원아 선발
  • 엄기찬 기자
  • 승인 2019.10.08 08: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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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모든 유치원이 유치원 온라인 입학관리 시스템 '처음학교로'를 이용해 2020학년도 원아를 선발한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뉴스1DB) ©News1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미참여 불이익 제재를 두고 갈등을 겪었던 유치원 입학관리 시스템 '처음학교로'를 내년에는 충북의 모든 유치원이 이용해 원아를 선발한다.

도교육청은 다음달 1일 학부모 서비스가 시작되는 '처음학교로'에 2020학년부터 사립유치원 79곳 등 도내 유치원 316곳이 모두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처음학교로'는 학부모가 온라인으로 희망하는 유치원을 검색해 입학을 신청하는 등 모집부터 선발 결과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도교육청은 모든 유치원이 '처음학교로'를 사용하기로 함에 따라 7~8일 청주와 충주에서 시스템 업무담당자 연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연수를 통해 도교육청은 Δ처음학교로 운영일정 Δ주요 서비스 변경사항 Δ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절차와 유의사항 등을 안내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모든 유치원의 시스템 참여로 학부모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편법 입학을 예방하는 등 공정한 입학이 이뤄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처음학교로' 미참여 사립유치원에 도교육청이 학급운영비와 교사 임금 지원 삭감 등의 제재를 하면서 원장들과 교사들이 반발하는 등 큰 갈등이 일었다.

하지만 올해 5월 '처음학교로' 참여 의무화와 함께 제재 근거 등이 담긴 '충청북도 유치원 유아 모집·선발에 관한 조례'가 공포돼 이 같은 갈등은 사라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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