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김재희 기자】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철.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쯔쯔가무시 병 감염에 주의를 당부했다. 풀밭에 서식하는 진드기 유충에게 물리면 감염되는 쯔쯔기무시 병은 오한과 발열, 발진 등을 동반한다. 주의사항은 무엇이 있는지 카드뉴스로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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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풀밭에 눕지 마세요…쯔쯔가무시 병 ‘주의보’
2. 시원한 바람과 높은 하늘, 맑은 공기 덕에 가을은 여기저기로 외출하고 싶어지는 계절입니다.
3.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가을철에 쯔쯔가무시 병이 빈발한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4. 쯔쯔가무시가 가을철에 많이 발생하는 이유를 “병을 매개하는 진드기인 대잎털진드기 유충이 주로 9월과 11월 사이에 그 수가 정점에 달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5. 쯔쯔가무시 병은 감염된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리면 생기는 감염성 질환입니다. 6~21일 정도의 잠복기를 가집니다.
6. 오한, 발열, 두통 등을 동반하며 붉은 반점과 발진이 가슴과 배, 몸통에 나타납니다. 털진드기 물린 자리에 까만 딱지가 덮이는 가피가 생기며, 대부분 통증이나 가려움증 등의 증상은 없습니다.
7. 쯔쯔가무시가 유행하는 지역은 풀을 제거하거나 오래 남는 살충제를 살포해 예방합니다. 진드기는 야생동물에 붙거나 토양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박멸이 쉽지 않습니다.
8. 가능한 한 풀밭에 앉거나 눕지 말고, 옷과 빨래를 풀밭에 널지 말아야 합니다. 야외 활동 때는 긴소매와 긴양말을 착용하고, 기피제를 뿌리거나 피복용 살충제를 사용하면 됩니다.
9. 야외 활동 후에는 옷을 반드시 세탁하고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며, 몸에 붙은 진드기를 제거해야 합니다.
도움 = 국민건강보험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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