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현장] 박용진 “충남교육감, 한유총 회보에 축사 부적절”
[국감현장] 박용진 “충남교육감, 한유총 회보에 축사 부적절”
  • 김종서 기자
  • 승인 2019.10.15 0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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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오후 대전시교육청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의 대전시교육청·충남교육청·충북교육청·세종특별시교육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2019.10.14/뉴스1 © News1 주기철 기자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14일 대전시교육청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의 충청권 교육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한국유치원총연합회 회보 창간호에 보낸 축사가 도마 위에 올랐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강북구을)은 “김 교육감은 지난 10일 창간호 축사에서 행복한 유아교육을 위해 협력과 소통의 민주적 한유총이 돼 달라고 전했다”며 “그러나 회보의 내용을 살펴보면 ‘사립유치원은 개인 재산이다’, ‘에듀파인 강제도입은 문제가 있다’는 주장이 강하게 담겨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한유총은 교육부 및 서울시교육청 등과 법적 다툼 중이다. 이런 상황에서 충남교육청은 이번 축사가 부적절한 행동이 아니라고 하니 어처구니가 없다”며 “이런 법적 다툼 상황과 한유총 회보의 내용을 모르고 이런 일을 했는지 의문”이라고 꼬집었다.

또 “지난 한유총 개원 연기 사태에서도 충청권에서 충남만 유일하게 43개 유치원이 참가 의지를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또 사립유치원 감사에 있어 매우 소극적인 모습을 보인다”며 “이런 모습은 한유총 눈치를 보는 봐주기 감사 등의 의혹을 받기에 충분하다”고 지적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14일 오후 대전시교육청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의 대전시교육청·충남교육청·충북교육청·세종특별시교육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질의에 답을 하고 있다. 2019.10.14/뉴스1 © News1 주기철 기자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이에 대해 “교육부 등과의 법적 다툼 내용은 자세하게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며 “한유총이 앞서 요구했던 부분은 알고 있다. 다만 앞으로 변화하리라고 생각해 축사를 건넸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신중하지 못한 처사에 사과드리며 먼저 확인하지 못한 점은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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