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치과의사들이 만든 구강건강 전문기업 제니튼(대표 권지영, 치과 전문의)이 지난 13일 서울시 중랑구 보건소 의료 활동을 끝으로 2019년 '해피스마일 치과버스’ 운행을 마쳤다.
2011년 12월 첫 운행을 시작한 ‘해피스마일 치과버스’는 치과의사와 치위생사 등 전문 의료진과 자원봉사자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지고 있다. 현재까지 2057명의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무료 치과검진과 치료를 진행했다.
올해에는 서울온드림교육센터 방문 진료를 시작으로 성북아동보호전문기관, 은평구 보건소, 서울애화학교, 중랑구 청소년 복지센터 등을 방문해 구강검진 외 레진, 크라운, 불소도포, 실란트, 스케일링, 신경치료, 발치 등의 치과진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진료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양치교실을 열고 올바른 양치질과 충치예방 및 치아관리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또한 자원봉사자와 함께 캐릭터 뱃지 만들기, 캐릭터 그리기 등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해 진료에 참여하는 아동 청소년들에게 치과 진료뿐 아니라 즐거움도 함께 제공했다.
권지영 제니튼 대표는 “휴일임에도 많은 분들이 해피스마일 치과버스와 함께 해주어 큰 어려움 없이 봉사가 가능했다.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해피스마일 치과버스 운행과 더불어 더 넓은 사회공헌활동을 실현하기 위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 나눔 프로그램을 추가로 기획하고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나눔 경영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니튼은 어린이 치약, 주니어치약, 마더스 치약, 시린이 치약, 칫솔 등 사용자별 연령과 구강상태에 따라 세분화된 구강건강 제품을 연구 및 개발, 판매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사회복지기관 및 교육시설을 방문해 무료치과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해피스마일 치과버스’를 운영해오고 있다.
또한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뿐 아니라 강원도 산불피해지역, 소록도 한센병 환자들에게 구강용품 기부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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