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유치원·학교·지자체 등 국민참여 지진대피훈련
30일 유치원·학교·지자체 등 국민참여 지진대피훈련
  • 이재상 기자
  • 승인 2019.10.29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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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서울 중랑구 신내초등학교에서 열린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및 긴급구조종합훈련에서 학생들이 책가방으로 머리를 보호하며 건물 밖으로 대피하고 있다. . 2019.10.2/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행정안전부는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하나로 30일 오후 2시부터 국민 참여 지진대피훈련(제413차 민방위의 날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지진 대피훈련은 전국의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각급 학교·유치원·어린이집 등 모든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민간시설은 다중이용시설, 재난취약시설 등 시․군․구별 1개소 이상에서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시범훈련 형태로 실시할 예정이다.

훈련에 참여하는 기관은 대피훈련 전에 지진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대피 이후에는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등 안전 교육을 병행하여 훈련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훈련당일 오후 2시부터 라디오 방송(KBS 등 11개 방송사)을 20분간 실시하며, 훈련 참여자들이 야외로 대피하는 동안 지진에 대비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와 정부의 지진대책도 함께 안내한다.

라디오 방송과 함께 훈련 시작을 알리는 민방위 경보(재난위험경보 사이렌 40초, 안내방송 20초)를 2시1분 30초부터 1분간 울리고 별도의 차량통제는 실시하지 않는다.

이번 지진 대피훈련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과 태풍 '미탁' 피해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일부 지자체는 자체훈련이 제외된다.

다만 시청과 군청 청사를 제외한 학교‧유치원‧어린이집 등의 공공시설과 민간시설 훈련은 계획대로 실시한다.

채홍호 행안부 재난관리실장은 "지진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평소에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대피로와 대피장소를 미리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지진은 막을 수 없지만 미리 대비하면 나와 내 가족의 생명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을 꼭 기억하고 훈련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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