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이중삼 기자】
한국소비자원이 어린이 생활안전 교육 뮤지컬 공연을 개최해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소비자원은 29일 충청북도 음성군 본원에서 ‘강철소방대 파이어로보와 함께하는 생활안전 교육 뮤지컬’을 개최해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 접근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충북혁신도시 주민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한국소비자원·정보통신산업진흥원·한국고용정보원·충북혁신도시발전추진단이 공동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충북혁신도시 내 9개 유치원 및 어린이집의 어린이 600여 명을 초청해 이뤄졌다.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강철소방대 파이어로보' 캐릭터들이 출연해 춤과 노래, 퀴즈를 통해 가정 내 화상·화재와 지진 발생 시 대응법, 보행자 안전수칙 등 다양한 위기상황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희숙 한국소비자원 원장은 “이번 공연이 안전 취약계층인 어린이들이 각종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배양하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지자체 및 공공기관과 힘을 모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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