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사)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민간분과위원회(위원장 곽문혁)는 오는 6일 오후 1시 안산올림픽기념관 올림픽체육관(경기 안산 단원구 적금로 202)에서 ‘2019 보육인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보육인대회’는 전국 민간어린이집 최대 축제로 매년 연말 열리는 민간보육계 대표 행사다. 전국 회원의 화합을 도모하고 ‘아이가 행복한 어린이집 만들기 문화 확산’ 의지를 다지자는 취지다.
이번 보육인대회에는 다수의 정관계 인사가 내빈으로 참석한다. 주요 내빈은 조정식, 김세연, 윤후덕, 전해철 국회의원, 윤화섭 안산시장, 경기도의회 송한준 의장, 안산시의회 김동규 의장 등이다. 이 가운데 윤화섭 시장이 개최지역 대표로 환영사를 할 계획이다.
전국 회원 3000여 명이 자리한 가운데 열리는 보육인대회는 입장식과 시상식, 공연, 선언문 낭독 등 다채로운 순서로 채워진다.
특히 ‘활짝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가 행사의 일환으로 함께 진행돼 눈길을 끈다. 지난 9월 개최한 ‘활짝콘텐츠 공모전’은 행복한 영유아상을 기리고 창의적이며 행복한 민간어린이집 위상을 높이기 위해 민간분과위가 주최한 대회로 활짝 웃는 아이들의 미소가 담긴 어린이집 활동사진을 공모한 행사다.
이날 전시회에서는 공모전 수상작으로 선정된 사진 20점이 별도 전시부스와 영상 등을 통해 전시된다. 앞서 민간분과위는 외부 전문가에게 심사를 의뢰하는 등 3차례 심사를 거쳐 수백 점 사진 가운데 최종 수상작을 가려냈다. 수상작에 대한 시상은 이날 보육인대회 시상식 순서에서 이뤄진다. 보건복지부장관상, 민간분과위원장상, 소정의 부상 등이 수상 어린이집 원장들에게 각각 수여된다. 이와 함께 보육발전에 기여한 국회의원, 공무원, 보육인에게 ‘감사패’와 ‘참다운 보육인상’을 각각 전달하는 시간도 갖는다.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한 공연 또한 준비된다. 경기도문화의전당 소속 공연팀 등 축하공연팀 4팀이 무대에 올라 흥을 돋울 예정이다.
곽문혁 위원장은 “깊어가는 가을에 보육인대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이 자리가 전국 회원의 화합을 도모하고 창의·개방적 사고를 중시하는 민간보육의 우수함을 알리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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