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볼 만한 곳] 서울하수도과학관, 첫 로비展 ‘미생물의 방’ 개막
[가볼 만한 곳] 서울하수도과학관, 첫 로비展 ‘미생물의 방’ 개막
  • 윤정원 기자
  • 승인 2019.11.26 15: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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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관 개관 이래 최초의 로비전, 생활 속 다양한 미생물을 살펴보는 기회 마련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미생물의 방’ 전시 포스터. ⓒ서울하수도과학관
‘미생물의 방’ 전시 포스터. ⓒ서울하수도과학관

서울시중랑물재생센터 내 서울하수도과학관(소장 이성재)에서는 오는 29일 첫 번째 로비전 ‘미생물의 방’을 선보인다. 로비전 ‘미생물의 방’은 오는 29일 오후 3시에 개막해 내년 3월 29일까지 진행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하수처리과정 중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미생물의 모습에서 착안해 우리 생활과 밀접하게 닿아있는 미생물을 다뤘다. 또한 다소 생소한 이미지인 미생물을 자세히 살핌으로써 인간과 미생물이 공존관계임을 보이고자 했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됐으며 ‘1부 미생물이란?’, ‘2부 미생물의 방’, ‘3부 세상을 가득채운 미생물’ 의 순서로 미생물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관람할 수 있다.

1부에서는 미생물의 정의, 미생물의 종류, 미생물학의 역사를 다룬다. 일반인에게 생소한 미생물과 미생물학에 관한 개략적인 내용을 전달함으로써, 관람객이 전시 관람에 어려움이 없도록 했다.
 
2부는 동그란 점 속에 숨어있는 미생물들이 관객들이 스크린을 조작해 화면상에 등장하도록 구성했다. 다양한 미생물들이 관객 참여를 통해 점 속에서 태어나는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3부에서는 우리 일상 곳곳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미생물을 게임을 통해 알아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여기에서는 실내·외의 다양한 미생물을 살펴봄으로써 우리 생활이 미생물과 밀접한 연관이 있음을 보여주고자 했다. 
 
또한 내년 2월부터는 본 전시와 연계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교육생들은 전시실을 관람하고 활동지를 풀어보며, 자신의 손바닥에 있는 미생물을 배양해보거나, 현미경으로 미생물을 관찰하는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전시실 내 휴식공간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미생물의 사진 및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이정화 물순환안전국장은 “서울하수도과학관 첫 번째 로비전이 하수처리과정에서도 큰 역할을 맡고 있는 미생물을 다루고 있는 만큼, 관람객 여러분이 생활 곳곳에서 마주칠 수 있는 미생물에 관한 다양한 사실을 알아가고, 관련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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