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제주감성을 담은 출산·유아용품 브랜드 ㈜애기바당(대표 최성현)이 브랜드론칭 2주년을 기념해 라오스 신생아들을 위해 출산용품을 기부하고 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지난 19일 최성현 대표는 서울 금천구 소재 예봄교회를 통해 라오스의 신생아와 임산부들을 위해 약 1000만 원 상당의 애기바당의 아이디어 상품인 ‘모드락블랭킷’ 100개를 전달했다.
‘모드락블랭킷’은 신생아 영아급사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한 출산 안전용품으로 출산을 앞둔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아이디어 상품으로 입소문이 난 상품이다.
최성현 대표는 “상대적으로 어려운 환경에서 육아를 하는 라오스의 임산부와 신생아를 위해 작지만 조금의 도움을 줄 수 있어 마음이 기쁘다”며 “이번이 애기바당의 첫 기부지만 이번 기부가 끝이 아니라 앞으로도 매년 국내외 육아의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기부를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애기바당 브랜드는 제주감성을 콘셉트로 한 출산 유아용품 브랜드로 육아에 지친 부모에게 감성적으로 힐링이 될 수 있는 패턴을 디자인하고 육아에 필요한 기능성제품을 개발해 육아에 서툰 부모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최성현 ㈜애기바당 대표는 아기를 위한 제품을 만들지만 엄마·아빠의 스타일을 위한 비쥬얼과 육아를 도와주는 기능적인 부분을 중점으로 하여 제품을 개발하고 디자인하고 있다고 한다.
한편 예봄교회는 매년 라오스 선교봉사를 통해 라오스 현지학교 보수 및 한국문화 전파와 헌옷 나눔 등의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매년 방문하는 푸카오쿠와이마이 초등학교는 몽족의 자녀들이 다니고 있다. 몽족은 일부다처제로 자녀 출생률이 높은 반면 열악한 환경과 자원의 부족으로 교육문구류와 기본적인 생활용품의 어려움을 겪고 있어 성도들의 기부와 참여로 선교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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