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지자체들이 겨울철 식중독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시내 한 초교에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환자 52명이 발생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사람에게 장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그룹이다. 추운 날씨에도 오래 생존하는 겨울철에 강한 바이러스로 적은 양으로도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에게 감염될 경우 구토와 설사에 의한 탈수로 인해 심각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어 더욱 주의해야 한다.
노로바이러스의 감염 경로를 살펴보면 기침, 재채기 등을 통해 사람끼리 전염되며 손을 통해서도 쉽게 전염되므로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과 학교에서는 예방에 대한 각별한 지도가 필요하다.
이러한 노로바이러스는 무엇보다 예방이 최우선인데 전문가들은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물은 끓여 먹기 ▲채소, 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을 벗겨 먹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조리하지 않기 ▲칼, 도마 등은 조리 후 소독할 것 등을 당부했다.
면역력에 좋은 식품을 적극적으로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으로 가장 일반적으로 알려진 식품이 바로 어미 젖소의 초유다.
어미 젖소의 초유는 어미소가 분만 후 72시간 이내에 분비하는 진한 성분이다. 이 성분에는 세균이나 바이러스, 독소 등을 막아주는 면역 성분과 뼈, 근육, 신경, 연골의 생성과 유지 및 회복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성장인자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특히 초유에는 인간을 비롯한 다른 포유동물에 비해 면역글로불린G가 무려 100배 이상, 성장인자는 10~20배 이상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깐깐한 엄마들 사이에서는 이미 익숙한 유아 어린이 건강식품이다.
이러한 초유는 뉴질랜드 산이 으뜸으로 꼽히고 있다. 뉴질랜드 젖소는 항생제 등이 첨가된 사료를 먹고 자라지 않는다. 광활한 초원에서 자연 방목 상태에서 싱싱한 풀만 먹고 자란다. 국가 차원에서 엄격한 품질 관리를 받은 덕분에 초유의 면역성분이 더 풍부해진 것이 특징이다.
시중에는 이유식에 섞어 먹거나 음식에 활용할 수 있는 초유파우더, 간편하게 씹어먹을수 있는 초유 츄어블, 우유 맛을 싫어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초코초유 등 다양한 제품들이 나와 있어 참고하면 좋다. 또, 키즈유산균과 키즈 프로폴리스 등 어린이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영양제에도 부원료로 초유 성분이 포함된 다양한 제품들도 시중에 나와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