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파스? 핫파스? 파스 제대로 알고 써야”
“쿨파스? 핫파스? 파스 제대로 알고 써야”
  • 김정아 기자
  • 승인 2019.12.17 1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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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펜텍 핫' 등 케토프로펜 성분 계열은 관절전문 치료에 도움

【베이비뉴스 김정아 기자】

가정 상비약으로 흔히 쓰이는 파스는 용도에 맞게 사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베이비뉴스
가정 상비약으로 흔히 쓰이는 파스는 용도에 맞게 사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베이비뉴스

 목이나 허리, 어깨 등에 근육통이 생겼을 때 가정에서 가장 먼저 찾는 상비약이 바로 '파스'이다. 흔하지만 그만큼 용도를 바로 알고 쓰는 사람은 많지 않기도 하다.

일반적으로는 파스는 붙이는 파스와 뿌리는 파스, 바르는 파스 등으로 구분된다. 붙이는 파스는 또 다시 성분에 따라, 소염진통파스와 한방파스로 나뉜다. 

그 중 소염진통파스는 다시 일반파스와 관절전문치료제로 분류할 수 있는데, 일반 파스는 근육통,관절통 등에 효과가 있고, 관절전문치료파스는 일반 파스에 관절염 치료성분인 케토프로펜이나 피록시캄 함유돼 있다.

'뉴 케펜텍 핫'은 케토프로펜 30mg이 들어 있는 관절염 치료제이다. ⓒ제일헬스사이언스
'뉴 케펜텍 핫'은 케토프로펜 30mg이 들어 있는 관절염 치료제이다. ⓒ제일헬스사이언스

관절전문치료파스로는 '펭귄 파스'로 알려진 제일헬스사이언스의 '케펜텍'이 있다. 제일헬스사이언스는 기존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에 열감을 더한 ‘뉴 케펜텍 핫’을 최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케펜텍 플라스타’와 동일한 케토프로펜 30㎎ 성분의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다. 스포츠와 마사지 크림에 사용되는 바닐릴부틸에테르(VBE), 멘톨 등을 함유해 따뜻한 열감을 느낄 수 있게 차별화한 게 특징이다.

기존 케펜텍의 ‘에어플로우(Air-Flow)’ 제조공법도 동일하게 적용했다. 린트포에 피부와 제품 사이에 공기가 흐르게 하는 기술로, 약효 침투 효과는 늘리면서 땀이나 수분 배출을 원활히해 부착시 피부 발진과 짓무름 발생 등을 최소화시킨다.

소염진통파스는 찜질효과에 따라 핫파스와 쿨파스로도 나뉘는데, 핫파스는 만성적인 관절 염증이나 신경통증 완화에 효과가 있다. 피부와 혈관 및 림프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며 신경의 감수성을 낮춰 통증을 덜어주고 만성적인 관절염이나 신경통의 회복을 도와준다.

쿨파스는 냉찜질용으로 사용하게 되는데, 피부의 열을 내려주고 혈관을 수축시켜 지혈작용을 한다. 주로 타박상에 의한 삔 곳이나 멍들고 부종이 생긴 곳에 붙여주면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다. 쿨파스와 핫파스를 혼동해 사용하면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주의해야 한다.

파스를 너무 오래 붙이는 것은 좋지 않다. 제일헬스사이언스의 '롱파프 플라스타'처럼 지속시간이 24시간인 파스도 있지만, 대개 12시간이 지나면 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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