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도내 모든 시·군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설치·운영
【베이비뉴스 권현경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중앙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19년 장애아 가족 양육지원 사업 보고대회’에서 지자체 우수상과 사업 수행기관 우수상에 이어 실무자 우수상까지 3개의 우수상을 수상했다.
‘장애아 가족 양육지원 사업’은 장애아 가정의 돌봄 부담 경감 및 그 가족에 대한 지원 시책으로, 장애아 가족의 일상적인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보호자의 일상적인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만 18세 미만의 장애아 가정에 연 600시간 범위 내에서 장애아 돌보미를 파견해 돌봄서비스를 지원하고 나아가 장애아 가정에 대한 실질적인 휴식 지원을 위한 여러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강성근 경상남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올해는 전국 최초로 도내 모든 시군에 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설치·운영된 의미 있는 해”라며 “앞으로도 도내 장애인 가정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고 가족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수 지자체에는 경상남도, 우수 사업기관에는 (사)느티나무경상남도장애인부모회, 우수 실무자에는 같은 우수 사업기관 소속의 윤효선 씨가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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