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방학, 박물관에서 함께 놀아요”
“겨울 방학, 박물관에서 함께 놀아요”
  • 윤정원 기자
  • 승인 2019.12.20 1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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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박물관, 겨울방학교육 체험 프로그램 열어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초등학생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박물관에서 실컷 놀자’를 준비한 국립민속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초등학생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박물관에서 실컷 놀자’를 준비한 국립민속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윤성용)은 다가오는 겨울방학을 맞아 내년 1월 6일부터 1월 17일까지 유아, 어린이,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즐거운 겨울방학 박물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방학 프로그램은 민속 문화와 문화 다양성 이해 등 어린이가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활동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 민속이랑 겨울나기

국립민속박물관은 겨울을 맞아 상설전시관‘한국인의 하루’를 선조들의 겨울나기 모습을 보여주는 공간으로 새롭게 바꿔 선보였다. 어린이박물관에서는 겨울 방학을 맞아 박물관을 찾는 어린이들을 위해 새로운 ‘한국인의 하루’ 전시를 관람하며 추운 겨울 우리 조상들이 함께 했던 유물을 만나는 시간을 마련했다. 어린이들이 소리, 맛, 향기를 통해 유물을 예측하고 탐색하며 확인해가는 프로그램으로 주도적인 활동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 쥐구멍에 볕 든 날

다가오는 2020년은 경자년 쥐띠의 해이다. 쥐띠 해를 맞이해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은 열두 띠 문화와 쥐띠에 대한 문화적 이해를 위해 가족 대상 교육을 진행한다. 띠 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나의 띠 동물의 민속적 이해와 함께 우리 가족의 띠를 살펴본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열두 띠 교구재와 쥐 띠 기획전시의 유물 탐색 활동을 연계하여 진행함으로써, 어린이들에게는 재미를, 성인들에게는 띠 문화에 대한 통합적인 민속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 미세먼지 걱정은 그만! 가족이 함께 하는 박물관 실내놀이

국립민속박물관은 겨울방학을 맞이해 초등학생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박물관에서 실컷 놀자’를 준비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어린이가 포함된 가족이 ‘엄마 아빠 어릴 때 놀이’를 함께 하며 서로 친해지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다양한 도구를 가지고 놀기를 체험해보며 우리 가족만의 놀이를 만들어 보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하여 바깥 놀이가 줄어드는 요즘 환경에서 박물관은 가족이 실컷 놀다 갈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 싸왓디 꾸러미 속 작은 태국

국립민속박물관은 다문화꾸러미를 통해 우리 문화와 더불어 다른 문화를 비교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겨울 방학에는 가족이 함께 한 번쯤 여행할 수 있는 나라, 태국을 꾸러미를 통해 만나본다. 교육 참여자가 직접 태국 꾸러미를 탐색하고 태국 문화를 살펴봄으로써 우리 문화와 다른 태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한편 겨울방학 교육 참가 신청은 12월 9일부터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박물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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