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與, 민식이 부모 모셔 울게 시키고… 한국당은 그런 쇼 안 해"
김태흠 "與, 민식이 부모 모셔 울게 시키고… 한국당은 그런 쇼 안 해"
  • 강성규·이균진 기자
  • 승인 2019.12.26 10: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해피박스 신청
    - 해피타임즈, 0~7세 부모 천명에게 해피박스 증정!
  • http://happy.ibabynews.com
AD

(서울=뉴스1) 강성규 기자,이균진 기자 = 김태흠 자유한국당 의원은 25일 더불어민주당이 '민식이법' 등 어린이교통안전법안을 비롯한 각종 민생법안 처리과정에서 한국당의 필리버스터 신청으로 본회의 처리가 지연되거나 무산된 것처럼 호도하고 있다면서 여당을 강하게 비판했다.

당초 '민식이법'은 지난달 29일 한국당의 필리버스터 신청으로 인해 본회의 처리가 무산됐지만, 결국 지난 10일 여야 합의로 본회의를 통과한 바 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공직선거법 개정안 처리 반대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15번째 주자로 나서 "이재정 민주당 의원은 민식이 엄마, 아빠 모셔다 울게 시키고 그런 쇼를 하지 마라"며 "우리는 그런 쇼를 하지 않는다. 야당이라고 하더라도"라고 밝혔다.

그는 "그 법안(어린이교통안전법안 중 하나인 민식이법)은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논의 중인 법이었다. 그런데 국민에게 어떻게 호도했나"라며 "그 법안은 하루이틀 사이 통과될 법안이었다. 국민한테는 민생 법안이라며 우리(한국당) 때문에 발목이 잡힌다고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우리(한국당)는 DNA가 다르다. 국민 앞에 내세우면 우리는 염치가 있어서 이 눈치, 저 눈치를 본다"며 "그런데 여당은 눈치를 안 본다. 우리는 눈치를 보니까 이것도 저것도 안되는 경우가 많은데 (여당) 여러분은 참 눈치도 안 본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공수처법과 괴물같은 연동형 비례대표제 같은 선거법을 엿바꿔 먹듯 뒷거래하면서 통과시키면 역사의 죄인이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의원은 선거법 공조세력 야권에 향해서도 "정동영 평화당 대표, 박지원 대안신당 의원,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등 집에 일찍 가셔야 할 분들이 뒤에서 조종하고 이 정치판을 흐려놓고 있다"며 "후배 의원들이 당리당략에 의해 그런 말을 하더라도 이건 정도가 아니라 해야하는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

그는 "인신공격이 아니라 내가 판단하는 사실에 입각해서 판단하는 이야기"라며 "나이가 들었다고 떠나라는 게 아니라 해악을 끼치니까 떠나라는 이야기"라고 덧붙였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실시간 댓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