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8일간 480명 대상, 전통고추장 담그기 등 체험활동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1월 6~9일, 13~16일 8일간 금정구 회동마루 영양교육체험관에서 가족 단위 영양체험 신청자 1일 60명씩 총 480명을 대상으로 ‘가족 영양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겨울방학 중 아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건강관리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무료로 운영된다. 학교 영양교사 24명이 개인별 맞춤형 영양상담을 위해 자원봉사를 한다.
프로그램은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전통고추장 담그기, 알고 먹으면 더 맛있는 미각교실, 짠맛에 대한 내 입맛을 측정할 수 있는 미각 시그널 찾기, 식중독의 범인을 찾는 방탈출 프로그램 등 다양한 영양체험 활동으로 운영한다.
또한 개인별 식행동진단 검사와 체성분 분석을 통해 식생활과 관련된 문제를 다각적으로 점검받고 맞춤형 영양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식행동 문제 개선에 도움을 준다.
참가 희망자는 영양교육체험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기봉 학교생활교육과장은 “참가학생들에게 영양에 대한 지식을 알려주고 건강한 입맛을 기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음식을 만드는 활동을 통해 감사와 배려심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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