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참 아동에 대해선 학교장이 소재·안전 확인 나서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8일 부산지역 공립 초등학교에서 취학대상자 예비소집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예비소집은 일과시간을 이용하여 실시하던 것을 올해부터 저녁시간 또는 주말시간까지 확대 실시한다. 보호자들은 학교사정에 따라 예비소집일을 달리할 수 있으므로 취학통지서에 기재된 일자와 시간을 잘 확인하여 학교에 가야한다.
또한 취학대상아동의 소재와 안전 확인을 위해 반드시 아동과 함께 예비소집에 참여해야 하고 불가피한 사유로 예비소집에 참여하기 어려운 경우 사전에 학교에 문의하여 개별적으로 학교를 방문하는 등 취학 등록 절차를 마쳐야 한다.
만약 예비소집에 참여하지 않을 경우 학교장은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유선연락, 가정방문 등을 하거나 보호자의 학교방문을 요청할 수 있다. 또 아동의 소재와 안전이 확인되지 않을 경우 경찰에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천정숙 지원과장은 “초등학교 예비소집은 취학대상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하고, 입학준비 등 학교생활에 대한 안내를 위해 실시한다”며 “보호자와 아동이 지정된 예비소집일에 학교를 방문하여 취학 등록 절차를 마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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