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이중삼 기자】
유아 자녀를 키우다 보면 다양한 상황을 마주하게 됩니다. 자녀가 장난감을 어질러 놓거나, 고집을 심하게 부릴 때 아이의 눈높이에서 좋게 설명해 주면 되는 일인데도 부모들은 힘이 드는 나머지 버럭 화를 내기도 합니다. 아이에게 좋은 부모가 되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어린 자녀와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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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모-자녀 좋은 관계 맺음,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2. 아이가 자꾸만 어긋난 행동을 보이는 것은 부모와 소통이 원활하지 않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아이는 마음상태를 행동으로 표현합니다.
3. 아이가 마음을 알아달라고 행동으로 나타내는 신호를 부모님이 잘 읽어주지 못하면 아이의 행동은 절대 고쳐지지 않습니다.
4. 부모는 아이의 행동이 단순히 말썽을 피우거나, 고집을 부리는 것으로 여기지 말고 왜 그러는지 이유를 생각하면서 아이의 마음을 잘 살펴줘야 합니다.
5. 우선 아이의 하루를 관찰하는 게 중요합니다. 아이 기분이 어떤지, 무엇이 하고 싶은지, 세심하게 아이를 들여다봐야 합니다. 부모-자녀 관계는 이렇게 시작됩니다.
6. 또한 문제행동이 무엇인지 그 유형을 파악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아이가 문제행동을 보인다면 그 문제가 생기게 된 배경과 원인을 함께 살펴보는 것이 해결의 열쇠가 됩니다.
7. 아이는 이유 없는 행동은 하지 않습니다. 아이의 행동에는 모두 그럴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유를 알면 행동을 쉽게 고칠 수 있게 됩니다.
8. 가장 중요한 부분은 아이 입장에서 생각해 보는 것입니다. 이때 아이가 보는 세상과 부모님이 보는 세상의 높이가 다르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출처-여성가족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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